REVIEWS 40

패션|독일 쇼핑몰에서 직구한 바이에른 전통의상 디른들 & 레더호젠 후기

바이에른 전통의상을 파는 독일 쇼핑몰에서 여자 전통의상인 디른들 (디언들 / 던들 / dirndl)과 남자 전통의상인 레더 호즌 (레더 호즌 / lederhosen)을 미국으로 직구했다. 전통의상을 산 목적은 바로 남편과 남동생과 함께 9월 뮌헨에서 열리는 옥토버페스트에 그리고 비엔나에서 열리는 비너 비즌 페스트에 가기 때문!! 참고로 독일은 지역마다 전통의상이 다르다. 디른들과 레더호젠은 '독일 전통의상'이 아니라 독일 바이에른(Bayern, 영어로는 바바리아 / Bavaria) 지역의 전통의상이다. 사실 디른들과 레더호즌은 아마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퀄리티! 아마존에 파는 대부분의 전통의상은 진짜 전통의상이라기보다는 질 낮은 코스튬들이 많았다. 우리는 이왕 옥토버페스트 가는 거 ..

REVIEWS/FASHION 2017.10.19

달팡 스킨 케어 상세 후기 - 인트랄 레드니스 릴리프 리커버리 크림 / 멜라퍼펙트 안티다크 스팟 퍼펙팅 트리트먼트 / 탠져린 아로마틱 케어

달팡 제품이 하도 좋다는 소리를 주위에서, 인터넷에서 많이 들었다. 순한 성분에다가 피부관리실에도 많이 들어간다고하는 달팡, 그래서 이번에 한번 써보기로 했다. 이번 3월 말, 미국으로 올 때 롯데인터넷 면세점에서 적립금을 탈탈 털어 기초 제품 3개를 샀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2달 동안 꾸준히 써 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당시 롯데인터넷 면세점에서 달팡 제품을 120달러 이상을 사서 '달팡 베스트 기프트 3종'을 받았다. 내가 산 제품은 인트랄 레드니스 릴리프 리커버리 크림, 멜라퍼펙트 안티다크 스팟 퍼펙팅 트리트먼트, 탠져린 아로마틱 케어, 사은품으로 받은 것은 인트랄 토너, 카모마일 아로마틱 케어, 하이드라스킨 라이트 올데이 스킨 하이드레이팅 크림. 달팡 인트랄 레드니스 릴리프 리커버리 크..

REVIEWS/BEAUTY 2017.06.07

예물 시계|덴마크 시계 브랜드 올레 마티센(Ole Mathiesen)

한국인들에겐 아직 생소한 올레 마티센(Ole Mathiesen). 덴마크 시계 브랜드로 유럽 고급 핸드메이드 시계브랜드 중 하나다. 오랜 고민 끝에 우리는 예물 시계로 올레 마티센 사의 클래식 시계로 결정했다. 우리가 갖고 싶었던 시계의 기준은 깔끔함, 가벼운 무게, 로마 숫자, 합리적인 가격대였다. 시계를 고르기 위해 백화점, 면세점, 인터넷 모두 부지런히 돌아봤지만 후덜덜한 가격의 까르띠에 시계 이외엔 딱히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러다가 작년 덴마크 여행 갔을 때 올레 마티센 매장에 들른 적이 있었다. 까르띠에, 롤렉스, 오메가, IWC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명품 시계들 사이에서 올레 마티센 시계가 눈에 띄었다. 우리는 보자마자 바로 "이 시계다!" 라고 외쳤지만, 충동구매하지 말고 다른 시..

REVIEWS/FASHION 2017.04.07

내 약혼반지 / 프로포즈 반지 / 프로포즈 링

남자친구에게 받은 약혼반지 자랑 좀 해볼까 한다. 이번 여름, 남자친구와 같이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여행을 갔었다. 첫번째 여행지인 티볼리 공원에서 깜짝 프로포즈를 받았었다. 갑자기 무릎을 꿇으며 수줍게 이 반지를 내밀던 남자친구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얇은 반지 위에 아무 장식이 없이 오직 사각형 다이아몬드(프린세스 컷) 하나가 메인인 백금(white gold) 반지다. (이런 스타일을 솔리테어 링(solitaire ring)이라고 한다.) 이 심플하고 우아한 반지는 내가 바랬었던 약혼 반지 그 자체였다! (사실 약혼 반지는 이런 스타일을 원한다며 남자친구에게 누누히 말한 결과! :P) 다이아몬드 사이즈는 1.2캐럿. 국내 반지 사이즈로 8호인 내 손가락에 처음 껴 봤을 때 솔직히 부담스러웠다. 일생동..

REVIEWS/FASHION 2017.01.07

청첩장 추천|비핸즈카드에서 제작한 결혼 청첩장

결혼 준비 중 하나인 청첩장 고르기. 수많은 청첩장 사이트와 각양각색의 청첩장들 때문에 하나의 청첩장을 고르기가 매우 힘들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컴퓨터로 보는 것과 실물로 보는 것이 다를 것이라 생각하여, 마음에 드는 청첩장이 더 많은 사이트 한곳만 정하여 샘플을 받아보기로 했다. 우리가 정한 사이트는 바로 비핸즈카드.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청첩장이 가장 많았으며, 예쁘고 다양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매력에 선택하였다. 비핸즈카드에서는 총 10장의 샘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나는 샘플이 무료기 때문에 배송비는 우리가 내야하는 줄 알았지만 배송비도 무료! 컴퓨터로 볼 때도 예쁜게 많아서 샘플 10장을 고르는 것도 힘들었지만 막상 실제로 보면서 고르는 것은 더욱 힘들었다. 민트색을 좋아하는 내게..

REVIEWS/ETC. 2016.12.10

필그림 귀걸이

PILGRIM EARRINGS 이번 여름 휴가로 코펜하겐에 갔다. 내게 덴마크 하면 떠오르는 친숙한 브랜드는 칼스버그, 레고, 로얄 코펜하겐 그리고 필그림. 귀걸이랑 반지를 유독 좋아하는 나는 코펜하겐을 여행하며 당연히 필그림을 지나칠 수 없었다. 필그림은 덴마크 악세서리 브랜드로, 나는 롯데 면세점에서 쇼핑하다 처음 알게 되었다. 가격도 합리적인데다가 디자인도 세련돼서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필그림 매장에 가서 악세서리를 사면 이렇게 악세서리를 유산지 같은 종이에 싸서 작은 브로셔, 영수증과 함께 예쁜 검은 망에다가 넣어 준다. 롯데면세점에서 살 때에는 검은 종이 박스에 넣어져 있었는데, 이렇게 주니 더 독특하고 세련돼 보인다. 이번에는 귀걸이만 3개를 샀다. 필그림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아주 심플하..

REVIEWS/FASHION 2016.09.07

컬러렌즈 추천|솔로티카 렌즈 Ocre - 말이 필요 없는 인생렌즈

2년 동안 사용한 솔로티카 하이드로코 오크레 (Solotica Hidorocor Ocre) 렌즈 후기 이 렌즈는 정말 내 인생 최고의 렌즈라고 말하고 싶다! 첫번째 이유는 바로 "색상". 어두운 갈색 눈동자를 가졌기 때문에 항상 밝은 눈동자 색을 동경해 왔었다. 눈동자 색을 바꿔주는 컬러렌즈를 이것저것 많이 써 왔지만 솔로티카는 내 마음에 쏙 드는 이국적이고 밝은 갈색을 잘 표현해준다. 두번째 이유는 "자연스러움".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보통 컬러렌즈를 보면 직경이 크고 끝에 동그란 테가 있어 인위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솔로티카 렌즈는 정말 자연스럽다. 물론 솔로티카도 햇빛이나 환한 조명 아래에서 가까이 보면 당연히 컬러렌즈 티가 나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또는 파충류 눈 처럼 보일 때도 있다!! 하지만 ..

REVIEWS/BEAUTY 2016.09.04

후레쉬룩 원데이 컬러 퓨어 헤이즐 렌즈

FRESHLOOK One-day Color Contact Lenses - Pure Hazel. 1년 이상 사용 후 쓰는 후기 우리나라에서 학교를 다닌 여학생들은 서클렌즈나 컬러렌즈는 한 번쯤 껴 봤을 것이다. 나도 고등학교 때부터 서클렌즈의 매력에 푹 빠져서 다양한 종류의 렌즈를 껴 보았었다. 하지만 투명렌즈를 끼기 시작하면서, 크기가 큰 써클이나 컬러렌즈를 낀 내 모습이 너무 인조적으로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예쁜 눈동자 색으로 바꿔주는 컬러렌즈는 버리지 못하겠고, 그렇다고 계속 끼자니 눈동자가 커진 게 너무 거슬려서 보기는 싫고. 그래서 직경이 크지 않은 컬러렌즈를 찾기 시작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컬러렌즈는 렌즈 색깔 자체는 너무나도 예쁘지만 직경이 커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게 많았..

REVIEWS/BEAUTY 2016.07.24

스틸러 인디고 골드 - 2016 여름 추천 선글라스!

STEALER INDIGO STL02 GOLD 작년 미국에 있을 당시 레이벤 3447을 너무 사고 싶었다. 막상 착용해보니 나랑 너무 안 어울리는 것. 레이벤 3447과 비슷하면서도 렌즈 사이즈가 조금 더 큰 선글라스를 계속 찾아 봤지만 미국에서는 찾기 힘들었었다. 한국에 온 후, 친구랑 우연히 길을 걷다 안경점에 들어가게 되었다. 정말 우리나라에는 참 우리나라 사람 얼굴형에 맞게 선글라스가 잘 나온다고 생각하는 와중에 이 선글라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원래 사고 싶어 했던 Ray Ban 3447. 작년부터 남녀 불문하고 셀렙들이 많이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유행했는데 아직도 유행 중이다! 렌즈 색상도 프레임 색상도 다양해서 여러 개 가지고 싶었지만 문제는 내 얼굴에 비해 너무 작았다는 것. 왼쪽은 Poppy..

REVIEWS/FASHION 2016.07.24

아이렌 렌즈 직구 리뷰 & 바이오피니티, 후레쉬룩 퓨어 헤이즐, 데일리스 아쿠아 컴포트 플러스 리뷰

아이렌에서 3번 째 렌즈 직구 후기. 2012년 당시 렌즈 직구라는 걸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한국어로 쉽게 이용 가능한 쇼핑몰이 몇 군데 있었지만, '아이렌'이 내가 사려는 바이오피니티 가 제일 저렴했고 또 블로그의 믿음직한 후기를 보았기 때문에 이 때부터 줄곧 아이렌을 이용했다. 이번에 산 제품은 후레쉬룩 원데이 컬러의 퓨어 헤이즐, 바이오피니티 렌즈, 데일리스 아쿠아 컴포트 플러스 렌즈이며, 후레쉬룩 일루미네이트와 1쌍과 렌즈케이스는 사은품으로 받았다. 1. 후레쉬룩 원데이 컬러 & 퓨어 헤이즐 Freshlook One-day Color Contact Lenses 스펙 ・ 제조사: Alcon (CIBA Vision) ・ DIA(직경): 13.8 ・ BC(베이스커브): 8.6 ・ 함수율: 69% ・ 가..

REVIEWS/BEAUTY 2016.06.12

메이크업|맥 코랄 블리스 - 분홍빛이 더 도는 은은한 코랄색 립스틱

이제 이 제품은 단종된 것 같아요. ㅠㅠ 코랄색은 참 예쁘다. 너무 분홍빛도 너무 주황빛도 아닌 그 중간의 색이라 은은해서 어떤 메이크업이든지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맥 직원에게 코랄계열 중에서 유명하고 예쁜 색상을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알게되었다. 사실 그 때 친구 선물을 사려고 갔는데 색상이 너무 예뻐서 후에 내것도 하나 장만했다. 맥 코랄 블리스(Mac Coral Bliss)는 보기엔 주황빛이 도는듯하나 실제로 발라보면 분홍빛에 가깝게 표현된다. 2년 전에 샀던 것이라 가격은 오르기전 15달러였다. 현재는 17달러. 2년 정도 되어서 거의 다 써간다. 코랄 블리스는 크림쉰(Creamsheen)이기 때문에 매트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발리고 보기에도 촉촉하게 표현된다. 그렇지만 은근히 입술 각질 부각..

REVIEWS/BEAUTY 2016.01.01

커플 백팩 추천|허쉘 리틀 아메리카 & 리틀 아메리카 미드볼륨 백팩

남자 친구와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허쉘의 커플 백팩. 왼쪽 내 가방은 허쉘 리틀 아메리카 미드 볼륨 백팩(Herschel Little America Mid-Volume Backpack), Seafoam 색상이고 오른쪽은 남자친구 가방은 허쉘 리틀 아메리카 백팩(Herschel Little America Backpack), Navy 색상이다. 한국에서는 학교 캠퍼스에서 남학생들이 네이비, 그레이, 블랙 색상의 백팩을 멘 것을 꽤 많이 보았으나, 아직까지는 내 가방과 똑같은 것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데다 커플이 허쉘을 맨 것도 아직 본 적이 없어서 괜스레 기분이 좋다. 허쉘을 알게된 계기는 2년 전 암스테르담 어반 아웃피터스 매장에서다. 열심히 쇼핑하다 키 190 중반으로 보이는 패셔너블한 모델 포스를..

REVIEWS/FASHION 2016.01.01

헤어|이솝 클래식 샴푸 & 컨디셔너

왼쪽부터 이솝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져, 바디로션(바디밤). 이 제품들은 호텔 어메니티로 받은 것이라 기존 제품보다 작은 사이즈인 50ml이다. 작년 파크하얏트 서울에 머물면서 이 제품들을 처음 접해보았다. 여행할 때 들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기 때문에, 호텔에 머무르면 꼭 어메니티들을 들고 온다. 50ml 사이즈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져는 약 10일, 바디로션은 10일 이상 사용하였다. 먼저 이솝 클래식 샴푸(Aesop Classic Shampoo). 마일드한 모든 모발용 데일리 샴푸로 가격은 200ml에 33,000원, 500ml에 65,000원이다. 전성분: 정제수, 소디움라우레스 황산염, 암모늄라우레스셀페이트, 소디움코코암포아세테이트, 코코베타인, 코카마이드 DEA, PEG-7 글리세릴코코..

REVIEWS/BEAUTY 2015.12.19

메이크업|맥 러시안 레드 - 레드 립스틱의 정석 색상

레드 립스틱의 정석 색상인 Mac Russian Red. 루비우(Rooby Woo)와 함께 인기 있는, 다홍색도 아닌 와인색도 아닌 아주 빨간 색상이다. 나는 러시안 레드를 통해 레드립스틱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그 후로 레드립스틱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처음에 바르고 다녔을 때는 사람들이 입술만 보는 것 같아 참 쑥스러웠는데 이제는 언제 쑥스러웠냐는 듯 진한 레드컬러는 어느샌가 내 일부분이 되었다. 가격은 2013년 맥 립스틱 가격이 오르기 전에 샀던 것이라 15달러였는데 현재는 17달러다. 2년 넘게 써서 거의 다 써간다. (추가: 2023년 현재는 $22이다. 요즘은 빨간 립스틱이 유행하진 않지만 아직도 내 화장대에 있고 한번씩 잘 쓰고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Matte 라인으로 크리..

REVIEWS/BEAUTY 2015.12.03

아부스 6000 - 견고하고 튼튼한 독일제 자전거 락 (얼티메이트 가디언 락과 비교)

자전거를 새로 사면서, 자전거 락과 헬멧도 같이 구입했다. 한국에서는 14관절이라고 불리는 얼티메이트 가디언 락을 만족하며 1년 이상 써와서, 여기도 똑같은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구할 수 없어서 다른 제품을 알아보았다. 관절락 브랜드로는 아부스(Abus)와 온가드(OnGuard)가 있었다. 온가드는 아부스보다 30달러 이상 쌌지만, 강도도 더 세고 브랜드 명성도 있는 아부스가 더 끌렸고, 도둑들이 자전거를 훔치려 할 때 아부스 제품이면 훔치기 힘들다고 미리 포기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아부스를 선택했다. 정싱 명칭은 아부스 6000 보르도 (Abus 6000 Bordo)이며 아마존에서 세금 포함해 약 88달러에 구입하였다. 색상은 화이트, 레드, 블랙 이렇게 세 가지가 있지만 현재 블랙 제..

REVIEWS/ETC. 2015.12.02

메이크업|컨투어링 메이크업|맥 소프트 앤 젠틀 & 더밤 바하마 마마

하이라이터는 Mac Soft and Gentle을 브론저는 theBalm Bahama Mama을 사용한다. 하이라이팅과 쉐딩(영어로는 '컨투어링'이라 한다.)은 메이크업할 때 필수다. 보통 음영 메이크업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메이크업은 얼굴 윤곽을 더욱 뚜렷하게,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고, 콧대는 얄쌍하고 높게, 얼굴은 더 작아 보이게 만들어준다. 서양에서는 광대가 나온(high cheekbones) 뚜렷한 얼굴윤곽이 예쁜 얼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서양인들의 메이크업에서 음영메이크업(컨투어링)은 빠지지 않는다. 네덜란드와 미국에 사는 동안 그 나라 여성들의 메이크업을 유심히 관찰하며 느낀 점은 화장을 옅게 해도 컨투어링은 꼭 했던 모습을 많이 보았다. 음영메이크업을 하면 윤곽을 뚜렷히 만들어주..

REVIEWS/BEAUTY 2015.12.01

홍차 추천|포트넘 앤 메이슨 로얄 블렌드 - 깊고 부드러운 맛의 홍차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홍차 브랜드이자 홍차 애호가에게 인기 있는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포트넘 앤 메이슨은 수많은 Royal Warrants of Appointment를 받았으며, 200년 넘게 영국 왕실에게 차 공급하는 티 블렌드로 유명한 브랜드다. 로얄 블렌드(Royal Blend)는 포트넘 앤 메이슨의 대표적인 홍차로, 꽃 향기가 나는 어린잎으로 만든 실론과 아쌈의 블렌드로 1902년 킹 에드워드 7세를 위해 만들어졌다. 꿀 향이 나는 부드러운 풍미는 로얄 블렌드의 특징이자 인기 많은 이유이다. 트와이닝만 주구장창 마시던 내게 포트넘 앤 메이슨을 알게 된 계기는 바로 런던 여행이었다. 같이 런던을 여행하던 친구들이 포트넘 앤 메이슨 매장은 여행의 필수 코스라며 가족과 ..

REVIEWS/ETC. 2015.11.27

메이크업|맥 스피릿(SPIRIT) - 가을에 딱 맞는 베이지 브라운톤 립스틱

처음으로 쓰는 립스틱 포스트. 입술 알러지때문에 맥 립스틱 밖에 쓸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나마 맥이라도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많고 많은 맥 립스틱 중에서 처음 포스팅할 립스틱은 바로 맥 스피릿(Spirit). 가장 최근에 산 것이기도 하고 또 요즘 이 색깔에 푹 빠져 있어서 소개하고 싶다. 스피릿은 베이지 브라운톤에 핑크가 가미된 컬러다. 카일리 제너를 보고 처음에 이런 립컬러에 반해버렸다. 이러한 느낌의 립컬러라고 보면 된다! 카일리제너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메이크업 만큼은 참 예쁘게 잘해서 좋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카일리제너가 쓰는 맥 립스틱은 브레이브(Brave), 벨벳 테디(Velvet Teddy) 등이 였다. 이외에도 이런 계통의 색을 가진 립스틱으로는 모카(Mocha), 트위그(Tw..

REVIEWS/BEAUTY 2015.11.26

패션|리바이스 721 하이라이즈 스키니 - 인기 많은 리바이스 하이웨이스트 바지

한국에서 리바이스는 비싼편이지만, 미국에서는 리바이스 매장이든 백화점이든 세일을 자주 하기 때문에 싸게 구할 수 있다. 최근에 구매한 721 하이웨이스트 스키니 2벌에 대한 후기를 쓰려고 한다. 두 제품 다 같은 제품으로 제품명은 Levi's 721 High Rise Skinny Jeans이다. 미국 리바이스 홈페이지에서 여성 청바지 30%세일 + 무료반품 및 배송 프로모션할 때 구입하였다. 원래 가격은 78달러! 이후 택스까지 포함한다면 그렇게 싼편은 아니다. 하지만 30% 할인찬스를 써서 두벌을 총 118.76달러에 구매하여, 98.60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 나는 160이 안되는 작은키에 하체보다 상체가 날씬한 체형으로 하체에 살이 있는 편이다. 한국 바지 사이즈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 미국브랜드는..

REVIEWS/FASHION 2015.11.25

패션|나이키 테아 회/검 - 스타일리쉬하고 편한 기본 운동화

Nike Air Max Thea Women's Balck / Cool Grey Silve 2014년 봄학기 네덜란드에 교환학생으로 있으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내 옷스타일이다. 전에는 타이트한 청바지나 옷, 원피스를 자주 입고 힐을 신으면서 많이 꾸미고 다녔었다. 그러나 네덜란드에 살면서 힐이 아닌 무조건 운동화나 굽이 없는 신발, 부츠 스타일을 좋아하고 치마나 원피스 대신 청바지를 선호하고 헐렁한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게 되었다. 특히 운동화는 나이키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 네덜란드에서 옷 잘입는 사람들을 보면 제일 많이 신고 있는 운동화가 나이키다. 네덜란드 유명 가수의 노래 가사에도 나올 정도로 나이키 맥스의 인기가 절대 사그라 들지 않는 곳이 바로 네덜란드다. 나이키 테아를 1년 3개월 전에 ..

REVIEWS/FASHION 2015.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