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여행｜돌 플랜테이션 - 새콤달콤 맛있는 돌휩 먹으러!

 

돌 플랜테이션 가기 전, 우리는 아침에 숙소 앞 라군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허기진 배를 어제 먹다 남은 파스타로 채웠다.

 

 

 

돌 플랜테이션(Dole Plantation) 도착! 돌 플랜테이션은 노스쇼어 가는길에 있다. 이곳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돌 깃발과 붉은 지붕의 건물. 이 건물안에는 기념품 샵,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우리는 먼저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오른편에 보면 무지개가 떠 있다! 하와이에서는 무지개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하와이주 차 번호판에도 무지개가 그려져 있다.

 

 

 

 

 

정원에는 파인애플이 군데군데 심어져 있다. 돌 플렌테이션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안에 순환하는 기차를 타거나 메이즈(미로)에도 갈 수 있지만, 추가로 돈을 더 내야하고 우리는 여기 온 목적이 돌휩을 먹기 위한 것이라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 곳만 둘러 보았다.

 

 

 

 

 

 

사실 나는 파인애플이 이렇게 자라는지 몰랐다. 아직 덜 익어서 너무 작고 귀여웠다.

 

 

 

 

 

어머나 세상에. 징그러울 정도로 많다. 정원 근처에 호수에 가까이 가니 잉어들이 입을 벌리고 먹이를 달라고 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던저주는 먹이에 익숙한 것같다.

 

 

 

 

 

아까 지나친 빨간 지붕 건물에 기념품 샵이 있다. 귀여운 인형들이 너무 많았다!

 

 

 

 

 

너무 귀여운 파인애플 곰인형! 하지만 내 나이에 이런걸 가방에 매고 다닐 수가 없으니 패스.

 

 

 

 

 

돌 플랜테이션의 자랑거리 돌휩(Dole Whip)! 하와이에 살았던 친구가 꼭 먹어보라고 한 것이다. 파인애플의 특유의 새콤한 맛이 들어간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다. 여기오면 꼭 먹어야할 메뉴. (돌휩은 여기뿐만 아니라 하와이 아이스크림 가게 곳곳에서 혹은 엘에이 디즈니랜드에서도 먹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앞에 있는 파인애플 안에서 사진 찍었다. 우리가 찍는 동안 앞에 기다리고 있던 한국 커플이 우리 사진을 많이 찍었다. 우리 얼굴 네이버블로그에 올라가는 거 아니냐고 농담하곤 했다. 파인애플 안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우리는 지오반니 새우 트럭으로 향했다. 다음 포스트에 계속! 

 

 

돌 플랜테이션은 노스 쇼어 가는 길에 잠시 들리기 좋은 곳이다. 새콤달콤 맛잇는 돌휩도 먹고 이국적인 정원과 기념품 샵을 구경하기 재밌다. 특히나 기차, 메이즈 등이 있어 아이들이 있는 가족 여행자에겐 정말 좋은 여행지인 것 같다.

 

 

 

 

｜돌 플랜테이션 위치

 

 

 

 

｜4일 차 여행코스

 

코올리나 호누 라군에서 스노클링 - 돌 플랜테이션 - 지오반니 알로하 쉬림프 트럭 - 더 비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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