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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내 스킨케어 루틴! - 좋은 피부결과 탄력 유지를 위한 일상 케어

Calisol 캘리솔 2015. 10. 23. 13:11

 

내 스킨케어 제품들은 헤라 제품 위주이다. 스킨케어 단계는 대략 스킨 → 수분 크림 → 에센스 or 오일 → 아이크림 → 탄력크림 순으로 밑에 자세히 소개해본다.

 

 

 

 

 

 

・ 이솝 파슬리 세럼 - 100ml 55달러 (롯데인터넷면세점 기준)

 래드하 로즈힙오일 - 120ml 9.89달러

 헤라 에이지 어웨이 인텐시브 워터 - 150ml 5만원

 헤라 워터린 젤 크림 - 50ml 5만 5천 원

 헤라 시그니아 크림 - 60ml 28만 원 (사진 속 크림은 10ml 샘플)

 헤라 시그니아 아이 트리트먼트 - 30ml 20만 원 (아래 사진에 보면 공병에 담겨 있음)

 

 

 

 

 

헤라 시그니아 크림과 아이 트리트먼트는 주로 샘플통이나 공병에 담아 쓰기 때문에 위에 보이는 시그니아 크림은 10ml 샘플병이고, 아이크림은 검은색 뚜껑 공병에 넣어져 있다.

 

 

 

 

Step 1: 헤라 에이지 어웨이 인텐시브 워터

 

첫 번째 단계는 스킨! 세수하고 나서 약간 수건으로 얼굴을 대충 닦은 후,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닦아 낸다. 스킨(토너)은 피부결을 정돈해 주고 남아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스킨케어에서 절대 빠지면 안 되는 정말 중요한 제품이다! 

 

 

 

 

Step 2: 헤라 워터린 젤 크림

 

두 번째 단계는 수분크림! 한 5년 전에는 스킨 - 로션 - 수분크림 이렇게 썼었는데, 로션과 수분크림 둘 다 안 써도 된다고 들어서 스킨 다음으로 바로 수분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헤라 워터린 젤 크림은 너무 쫀득쫀득하지 않은 적당한 질감에 촉촉하게 마무리된다. 나는 주로 수분크림과 에센스 또는 오일을 동시에 섞어 사용하고 있다.

 

 

 

 

Step 3: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or Radha 로즈힙 오일

 

아침에는 이솝 파슬리 세럼을, 저녁에는 로즈힙 오일을 수분크림과 함께 섞어 쓴다. 수분크림과 섞어 쓰는데 따로 쓰는 것보다 덜 귀찮고 빨리 흡수되어서 좋다. 아침에 이솝 파슬리 세럼을 쓰는 이유는 끈적이지 않고 수분을 충분히 머금어 주기 때문에 화장할 때 도움이 된다.

 

 

 

 

 

Radha 로즈힙 오일. 최근에 오일에 관심이 생겨, 아마존에서 120ml에 9.89 + 무료배송에 구매했다. 냉압착으로 만든 100% 유기농 로즈힙 오일로, 아마존 로즈힙 오일 부분에서 베스트셀러 1위이다. 냄새는 일반 로즈힙 오일처럼 뭔가 곡식을 볶아 논 냄새 같다. 예전에 트릴로지 로즈힙 오일도 썼었는데 나는 이게 더 좋다. 양도 많고 가격도 훨씬 싼 데다가 오일 자체도 좋기 때문에, 굳이 비싼 트릴로지를 쓸 필요가 없는 것 같다.

 

이 로즈힙 오일을 바르면 피부가 코팅되는 느낌으로 매끈매끈 해진다. 아쉬운 점은 색깔이 노란색빛을 띠기 때문에 제대로 안 발라준다면 손에 노랗게 묻어 있고, 바르고 나면 좀 미끄러워서 항상 티슈로 닦고 손을 씻는다. 그러나 베개에 노랗게 묻어 나왔던 트릴로지와는 달리 이건 베개에 묻지 않아 좋다.

 

 

 

 

Step 4: 헤라 시그니아 아이 트리트먼트

 

네 번째 단계는 헤라 시그니아 아이크림! 아이크림을 크림 전에 바르는 게 좋다 하여 몇 달 전부터 아이크림을 먼저 쓰고 있다. 이 아이크림은 적당히 쫀득한 질감을 가지고 있고 잘 발린다. 나는 눈 밑과 팔자주름에 바르고 있다. 헤라 아이크림을 거의 8년 가까이 써왔는데, 시그니아 라인은 한 2년 전쯤부터 써왔다. 참고로 시그니아는 카타노 라인이 업그레이드된 라인이다. 아무리 아이크림을 오래 발랐다고 해도 나이가 드니 눈가 주름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휴. 작년에 아벤느 아이크림 1통을 써 본 적이 있는데, 쫀득하지 않아 이게 제 역할을 하는지 의문이었다. 다시 헤라로 돌아와서 만족하며 잘 쓰고 있다.

 

 

 

 

Step 5: 시그니아 크림

 

마지막 단계는 시그니아 크림. 이건 정말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을 쓰면서 피부가 더 탱탱해지고 탄력이 생겼다. 이 크림을 그냥 바르는 것보다 마사지하면서 바르면 정말 효과가 크다!! 시그니아 세럼과 함께 쓰면 좋지만 제품이 워낙 비싸기 때문에 나는 동시에 쓰는 게 아까워, 보통 크림과 세럼을 번갈아 쓴다.

 

이 제품의 특징은 피부결, 주름, 탄력 개선인데, 내가 확실히 효과를 본 것은 탄력 개선이다. 나이가 들면서 볼살이 줄어들긴 했지만 나는 여전히 볼살이 있다. 한 때, 크림이 다 떨어져 2달 동안 안 쓴 적이 있었는데, 업되었던 볼살이 처지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 다시 쓰기 시작했을 때 탄력이 돌아왔다. 그때 이 크림이 얼마나 내 피부에 탄력을 주는지 깨달았다. 또한 내 친구가 우리 집에 일주일 정도 머무르면서 이 크림을 썼던 적이 있는데, 친구가 말하길 자기가 써본 화장품 중에 제일 좋다고 하며 감탄했었던 것이 생각난다. 가격이 28만 원이라 많이 비싸지만, 카운슬러를 통해 즉 방문판매를 통해 사면 샘플도 많이 받을 수 있고 또 효과까지 생각한다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탄력크림이다!

 

 

 

 

이때까지 내 스킨케어 루틴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다. 이렇게 쓰면서 피부결과 탄력을 잘 유지하고 있고, 주위에서 피부 좋다는 소리도 자주 듣는다. 피부과 시술이나 팩도 좋지만 일상 케어는 기본 중의 기본이기에, 자기만의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스킨케어 제품을 바를 때 아주 잠깐만이라도 마사지를 해 준다면 피부 속 노폐물도 빠지고 순환이 잘 되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더욱더 건강하고 좋은 피부를 위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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