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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베어미네랄 베어스킨 컨실러 - 우수한 커버력에 세럼기능까지

Calisol 2015. 10. 29. 04:15

 

BareMinerals Bareskin Complete Coverage Serum Concealer. 직접 구입하고 1달 동안 사용한 후기! 베어미네랄은 우리나라에 아직 덜 알려진 생소한 브랜드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좋은 재료와 성분이 들어 있고, 보존제같은 유해한 성분은 넣지 않으면서 제 역할을 다하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착한 브랜드다. 베어미네랄은 현재 미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원래 베스트셀러인 나스 컨실러를 사려고 했지만, 베어스킨 컨실러 가격이 좀 더 싸고 이 브랜드것도 한번 써보고 싶어 이것을 선택했다. 가격은 6ml(0.20oz)에 20달러로 세포라에서 구입하였다. 총 6가지 색상이 있고,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 피부색에는 'Fare', Light', 'Medium' 이 세 가지 중에 고르면 맞을 것이다.

 

나는 T존, 광대, 턱 밑, 눈 밑에 쓸 하이라이터용 컨실러를 원했기 때문에 피부톤 보다 밝은 'Light' 색상을 샀다. 베어스킨 컨실러에는 항산화 성분인 라일락 줄기세포가 들어가 있고 윤기있는 HD 메이크업을 연출해 준다. 또한 다크써클, 색소침착, 다른 결점을 잘 커버해 주며, 습윤기능이 있어 눈 밑에도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립글로즈같은 타입이라 바르기 쉽고 손으로 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위생적으로 쓸 수 있다.

 

 

 

 

 

이전에 쓰던 컨실러는 마루빌츠의 미디움 베이지 4호다. 나는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라 제일 어두운것을 샀지만 내 피부에는 밝아서 하이라이터용으로 썼었다. (내 얼굴이 그렇게 까만 것도 아닌데 ㅠㅠ) 마루빌츠 컨실러는 좀 뻑뻑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베어 미네랄 컨실러는 파운데이션 만큼 묽다. 이게 컨실러가 맞나 싶을 정도로 아주 가벼워서 실키하고 부드럽게 잘 발라진다.

 

 

 

 

 

조금 미끌리듯이 발라지기 때문에, 적은 양 또는 적정양을 덜어 발라야 한다. 컨실러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싶다면, 한번에 많은 양을 쓰지 말고 여러번 발라 주면 된다.

 

 

 

 

 

완전히 발랐을 때 모습이다. 아주 산뜻하게 잘 발라진다. 눈가나 팔자주름 같이 많이 움직이는 곳에 뻑뻑한 제형의 컨실러들을 바르면 커버력은 좋지만, 건조해져서 균열이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건조함은 주름의 적이다! 그렇지 않아도 나이가 들면서 눈가 주름에 유독 신경쓰게 되는데, 이 제품은 균열이 일어나지 않고 결점을 커버해주기 때문에 좋다!

 

 

 

 

 

빛에 비춰본 모습. 이 때까지 여러 컨실러들을 써왔는데, 특히 묽은 제형의 컨실러는 잘 발리긴하지만 커버력이 없어 정말 별로인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해서 뻑뻑한 제형의 컨실러가 다 좋았던건 아니였다. 컨실러를 바르지 않은 부분과 조화롭지 못하거나 균열이 생기는 등 각각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베어스킨 컨실러는 묽지만서도, 피부 다른 부분과 잘 조화가 되고, 잡티나 붉은기를 잘 가려 준다. 또한 이 제품은 세럼 컨실러이기 때문에 컨실러 역할뿐만 아니라 피부에 영양도 공급해주는 세럼역할도 한다.

 

베어스킨 컨실러는 베스트셀러 컨실러인 나스나 얼반디케이보다 ml당 가격도 싸고 커버력도 우수하다. 게다가 피부에 실키하게 잘 밀착되고 세럼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컨실러 바른 부분에 영양공급이 되어 건조해지지 않아 주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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