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8

메이크업|맥 코랄 블리스 - 분홍빛이 더 도는 은은한 코랄색 립스틱

이제 이 제품은 단종된 것 같아요. ㅠㅠ 코랄색은 참 예쁘다. 너무 분홍빛도 너무 주황빛도 아닌 그 중간의 색이라 은은해서 어떤 메이크업이든지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맥 직원에게 코랄계열 중에서 유명하고 예쁜 색상을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알게되었다. 사실 그 때 친구 선물을 사려고 갔는데 색상이 너무 예뻐서 후에 내것도 하나 장만했다. 맥 코랄 블리스(Mac Coral Bliss)는 보기엔 주황빛이 도는듯하나 실제로 발라보면 분홍빛에 가깝게 표현된다. 2년 전에 샀던 것이라 가격은 오르기전 15달러였다. 현재는 17달러. 2년 정도 되어서 거의 다 써간다. 코랄 블리스는 크림쉰(Creamsheen)이기 때문에 매트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발리고 보기에도 촉촉하게 표현된다. 그렇지만 은근히 입술 각질 부각..

REVIEWS/BEAUTY 2016.01.01

메이크업|맥 러시안 레드 - 레드 립스틱의 정석 색상

레드 립스틱의 정석 색상인 Mac Russian Red. 루비우(Rooby Woo)와 함께 인기 있는, 다홍색도 아닌 와인색도 아닌 아주 빨간 색상이다. 나는 러시안 레드를 통해 레드립스틱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그 후로 레드립스틱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처음에 바르고 다녔을 때는 사람들이 입술만 보는 것 같아 참 쑥스러웠는데 이제는 언제 쑥스러웠냐는 듯 진한 레드컬러는 어느샌가 내 일부분이 되었다. 가격은 2013년 맥 립스틱 가격이 오르기 전에 샀던 것이라 15달러였는데 현재는 17달러다. 2년 넘게 써서 거의 다 써간다. (추가: 2023년 현재는 $22이다. 요즘은 빨간 립스틱이 유행하진 않지만 아직도 내 화장대에 있고 한번씩 잘 쓰고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Matte 라인으로 크리..

REVIEWS/BEAUTY 2015.12.03

메이크업|컨투어링 메이크업|맥 소프트 앤 젠틀 & 더밤 바하마 마마

하이라이터는 Mac Soft and Gentle을 브론저는 theBalm Bahama Mama을 사용한다. 하이라이팅과 쉐딩(영어로는 '컨투어링'이라 한다.)은 메이크업할 때 필수다. 보통 음영 메이크업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메이크업은 얼굴 윤곽을 더욱 뚜렷하게, 입체적으로 만들어 주고, 콧대는 얄쌍하고 높게, 얼굴은 더 작아 보이게 만들어준다. 서양에서는 광대가 나온(high cheekbones) 뚜렷한 얼굴윤곽이 예쁜 얼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서양인들의 메이크업에서 음영메이크업(컨투어링)은 빠지지 않는다. 네덜란드와 미국에 사는 동안 그 나라 여성들의 메이크업을 유심히 관찰하며 느낀 점은 화장을 옅게 해도 컨투어링은 꼭 했던 모습을 많이 보았다. 음영메이크업을 하면 윤곽을 뚜렷히 만들어주..

REVIEWS/BEAUTY 2015.12.01

메이크업|맥 스피릿(SPIRIT) - 가을에 딱 맞는 베이지 브라운톤 립스틱

처음으로 쓰는 립스틱 포스트. 입술 알러지때문에 맥 립스틱 밖에 쓸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나마 맥이라도 맞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많고 많은 맥 립스틱 중에서 처음 포스팅할 립스틱은 바로 맥 스피릿(Spirit). 가장 최근에 산 것이기도 하고 또 요즘 이 색깔에 푹 빠져 있어서 소개하고 싶다. 스피릿은 베이지 브라운톤에 핑크가 가미된 컬러다. 카일리 제너를 보고 처음에 이런 립컬러에 반해버렸다. 이러한 느낌의 립컬러라고 보면 된다! 카일리제너 자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메이크업 만큼은 참 예쁘게 잘해서 좋다. 구글에 검색해보니 카일리제너가 쓰는 맥 립스틱은 브레이브(Brave), 벨벳 테디(Velvet Teddy) 등이 였다. 이외에도 이런 계통의 색을 가진 립스틱으로는 모카(Mocha), 트위그(Tw..

REVIEWS/BEAUTY 2015.11.26

메이크업|메이크업포에버 미스트 앤 픽스 - 고정력 최고의 픽서!

픽서는 보통 맥(파란색 미스트)이나 헤라만 써 오다 새로운 픽서를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 가격도 리뷰도 좋은 메이크업포에버 픽서 (For Ever Mist & Fix)를 사용하게 되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125ml 27달러 (당시 30,418원). 이번 2월에 구입하였는데, 지금은 30달러다. 불과 9개월 사이에 3달러나 오르다니, 인기가 엄청 난 가 보다. 한국에서 백화점 가격은 39,000원이라는데 차이가 많이 난다. 9개월 동안 사용하며 느낀점은 픽서 능력으로만 봐서는 최고인 것 같다. 이 픽서를 사용하면 열심히 한 메이크업을 꽤 오랜 시간 동안 그대로 고정시켜 준다. 내가 써 왔던 헤라 미스트와 맥의 파란색 미스트보다 더 잘 고정시켜 주는 것 같다. 물론 눈부분에는 움직임이 많아..

REVIEWS/BEAUTY 2015.11.05

메이크업|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 자연스럽고 매트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2년 전에는 촉촉하게 마무리 되는 물광메이크업을 좋아해서 헤라 미스트 쿠션 23호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 1년 전부터 매트하면서도 윤이 나며 매끄럽게 마무리되는 도자기 같은 메이크업에 꽃히기 시작하여, 미스트 쿠션을 다 쓰지 못한 채 헤라 HD 퍼펙트 파우더 팩트 23호로 갈아탔고 내 피부에 맞아서 잘 쓰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에 오자마자 파우더를 다 써버렸다. 헤라는 여기서 구하기 어려워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Mac Mineralize Skinfinish)를 샀다. 가격은 10g에 32달러로 Macy's 안에 있는 맥 매장에서 구입하였다.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는 77-미네랄과 비타민E가 들어가 있어 자연스럽게 매트한 피부를 연출하며 화장을 고정시켜 준다. 제품 ..

REVIEWS/BEAUTY 2015.11.05

메이크업|베어미네랄 베어스킨 컨실러 - 우수한 커버력에 세럼기능까지

BareMinerals Bareskin Complete Coverage Serum Concealer. 직접 구입하고 1달 동안 사용한 후기! 베어미네랄은 우리나라에 아직 덜 알려진 생소한 브랜드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좋은 재료와 성분이 들어 있고, 보존제같은 유해한 성분은 넣지 않으면서 제 역할을 다하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착한 브랜드다. 베어미네랄은 현재 미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원래 베스트셀러인 나스 컨실러를 사려고 했지만, 베어스킨 컨실러 가격이 좀 더 싸고 이 브랜드것도 한번 써보고 싶어 이것을 선택했다. 가격은 6ml(0.20oz)에 20달러로 세포라에서 구입하였다. 총 6가지 색상이 있고,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 피부색에는 'Fare', Light', 'Medium' 이 ..

REVIEWS/BEAUTY 2015.10.29

메이크업|더마콜 파운데이션 221호 - 커버력은 최고 그러나 기름진 파운데이션

직접 구입하고 6개월 동안 사용한 후기! 더마콜 파운데이션을 쓰기 전, 나는 헤라 CC크림을 사용하고 있었다. 부드럽게 밀착되고 피부 표현도 좋았지만 문제는 커버력이었다. 물론 컨실러도 같이 쓰면서 씨씨크림으로 그럭저럭 만족하고 지냈지만, 귀차니즘인 내게 하나의 제품으로 광대 부분의 붉은 기를 커버하고 내가 너무나도 싫어하는 술 마시면 빨개지는 얼굴을 보완하고 싶었다. 참고로 내 피부는 T존 부위 지성인 건성, 웜톤, 약간의 붉은기가 있는 주근깨가 있는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다. 친구 중 한명이 커버력이 정말 좋고 싸다며 추천해줘서 더마콜을 써보게 되었다. 품명은 더마콜 메이크업 커버. 6가지 색상이 있고, 나는 그중에 제일 어두운 221호 내추럴 오커를 선택하였다. 가격은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17,5..

REVIEWS/BEAUTY 201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