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DENMARK + SWEDEN

코펜하겐 여행|우드우드 & 아크네 스튜디오 & 로얄 코펜하겐

Calisol 캘리솔 2017. 4. 27. 07:24

코펜하겐 우드 우드 wood wood

 

펍에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다시 쇼핑에 나섰다. 첫번째 목적지는 덴마크 Contemporary 패션 브랜드 우드 우드 (Wood Wood)

 

 

코펜하겐 우드 우드 wood wood

 

매장에 들어가니 패셔너블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나는 네덜란드에 있는 동안, 네덜란드 친구가 추천한 편집샵에 갔을 때 이 브랜드를 처음 접했었다. 우드우드 스타일은 북유럽 감성답게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이다. 

 

 

 

코펜하겐 우드 우드 wood wood

 

우드 우드 신발도 있지만 아디다스, 반스, 뉴발란스 같은 운동화들도 있다. 

 

 

 

 

코펜하겐 우드 우드 wood wood

 

티셔츠는 보통 600 DKK (약 10만원) 내외였다. 하지만 원피스나 바지는 보통 1600대. 자켓이나 코트는 2000 DKK 대부터 시작했다. 마음에 드는 자켓이 있었지만 가격을 보고 살포시 내려 놓았다.

 

 

 

 

신발가 마찬가지로 다른 브랜드의 향수도 판매한다. 눈에 띄는 꼼데 가르송 향수.

 

 

 

코펜하겐 코스 copenhagen cos

 

우드 우드를 나와 코스(Cos)에서 쇼핑 했다. 코스는 부산 신세계 센텀에도 매장이 있어서 자주 쇼핑 했던 곳이다. H & M 그룹 산하에 있는 스웨덴 브랜드다. 여기는 유럽이니 한국에서보다 더 저렴할 줄 알았다. 하지만 직접 가격표를 보니 한국이나 여기나 비슷 비슷했다. 그나저나 코스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다 마르고 키 크고 개성이 넘쳐서 모델인 줄 알았다. 

 

 

 

Wessels Kro copenhagen

 

남편도 코스에서 옷을 하나 샀다. 내가 멋있다고 강력 추천한 자켓이었는데, 계산할 때 모델같은 직원이 예쁜 자켓 잘 산다고 칭찬해줘서 기분 좋아졌던 것이 생각 난다. 오른쪽편에는 코펜하겐 둘 째날 갔었던 '바'인 Wessels Kro가 보인다.

 

 

 

 

코펜하겐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

 

북유럽에 왔으니 스웨덴 브랜드인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로! 물론 우드 우드보다 훨씬 비싼 곳이라 살 엄두가 안 나는 곳이지만 이왕 덴마크에 왔으니 아이쇼핑이라도 하고 싶었다. 

 

 

 

코펜하겐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
코펜하겐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
코펜하겐 아크네 스튜디오 (Acne Studios)

 

아크네 스튜디오 하면 제일 유명한 것은 봄버 자켓. 그런데 봄버 자켓 말고도 정말 예쁜 옷이 참 많다. 못 먹는 감. 씁쓸하다.

 

 

 

코펜하겐 자전거 copenhagen bike gold

 

아크네 스튜디오 근처에서 발견한 무광 골드 프레임 자전거. 예쁘다.. 갖고 싶다..

 

 

 

로열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코펜하겐에 오면 무조건 들려야 하는 곳.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에 왔다. 

 

 

 

로열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싹쓸이 해서 우리집 주방에 다 넣어버리고 싶다. 

 

 

 

 

로열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컵 컵받침 찻잔

 

커피와 차를 항상 달고 다니는 우리를 위해 컵+컵받침이 한 세트인 찻잔 세트를 2개 샀다. 쇼핑에 열중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우리는 로열 코펜하겐을 끝으로 숙소로 향했다. 

 

 

 

 

코펜하겐 시청 (Copenhagen City Hall). 티볼리 쪽에서 Strøget으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건물이다. 시청 앞에는 Rådhuspladsen라는 광장이 있다. 여기서 스케이트 보드 타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고, 주말에는 마켓도 열린다. 우리는 숙소에 돌아가 다시 나갈 준비를 하고 Superkilen 공원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에 갔다. 다음 포스트에 계속!

 

 

 

|7일 차 코펜하겐 여행 코스

 

코펜하겐 여행 코스

 

에스프레소 하우스 (Espresso House Højbro Plads) - Strøget에서 쇼핑 - 펍 Hviids Vinstue - 수퍼킬렌 공원 (Superkilen Park / Strøm Festival) - 스트릿 푸드 페스티벌 CPH (Peblinge Dossering) - 루이스 여왕 다리 (Dronning Louises Bro)

 

 

 

코펜하겐 Strøget 거리 쇼핑 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직접 가봤던 곳으로 만든 Strøget 거리 쇼핑 지도. 추후에 코펜하겐 쇼핑만 중점적으로 포스트를 하나 쓸 예정이다.

 

베로 모다, 플라잉 타이거, 필그림, 자라, 레고 스토어, 로얄 코펜하겐, 일룸스 볼링거스, 일룸, 어반 아웃피터스, 뱅앤 올룹슨, 코스, 에이치앤엠, 뱅앤 올룹슨, 올레 마티센, 아크네 스튜이도, 우드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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