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SILICON VALLEY PLACES

미국집 인테리어|West Elm 둘러보기

Calisol 2017. 5. 26. 06:45

 

West Elm은 모던한 디자인, 실용성 그리고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는 인테리어 브랜드다. 2002년 브루클린에서 시작한 웨트스엠은 Williams-Sonoma의 자회사로 소파, 테이블부터 침구, 꽃병까지 홈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제품을 판매한다. 

 

 

 

 

우리는 레스토레이션 하드웨어에서 나와 웨스트 엠으로 향했다. 거리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웨스트 엠은 가격이 합리적이고 우리가 원하는 디자인의 소품이나 가구가 많아 직접 들려보고 싶었던 브랜드라 가는 내내 설렜다.

 

 

 

 

 

여기 매장도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는 좁았다. 하지만 레스토레이션보다 더 다양한 제품들이 모여있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띈건 바로 식기류. 요즘들어 반지든 접시든 육각형, 팔각형 디자인에 꽃혀 있는터라 더 눈길이 갔다. 요즘 주방 인테리어 보면 구리 색상이 인기있어서 그런지 포크와 스푼, 나이프도 구리 색상을 볼 수 있었다. 조금 더 진한 구리 색상 이라 고급스러워 보였다.  

 

 

 

 

 

민트와 골드 조합은 주방에서도 빛난다. 민트 접시와 컵을 사고 싶었지만 매장에 없어서 포기하고 저 금색 포크, 숟가락, 나이프 세트 2개를 샀다. 가격은 한 셋트에 39 달러.

 

 

 

 

식탁 전체샷. 골드 커트러리에 맞춰 식탁 의자 프레임도 골드로 맞췄다. 식탁에 있는 저 초록색 조화는 정말 여기저기서 자주 본걸 보니 요즘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다양한 식기류와 커트러리.

 

 

 

 

특이한데 귀여운 접시와 린넨. 구리색 물컵도 보인다. 제주도 켄싱턴 호텔 스카이 라운지에서 봤던 칵테일 잔과 비슷했다.

 

 

 

 

나무와 대리석이 결합된 플레이트. 요즘 이런 디자인들도 심심치 않게 봤다.

 

 

 

 

검정 대리석 코스터와 밑에는 스톤 플레이트. 핫하다고 하는 레스토랑에서 자주 봤던 스톤 플레이트. 

 

 

 

 
 
골드색 조리 도구. 그 옆에는 하얀 대리석에 골드색 'CHEESE' 글자가 들어 가 있던 치즈 플레이트.
 
 
 
 
 
호텔이나 고급 바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것. 술을 사랑하는 남편은 이것에 유독 관심을 많이 보였다. 
 
 
 

 

 

샹들리에.

 

 

 

 

여기서부터는 소파

 

 

 

 

웨스트 엠에서 가장 인기있는 'Monroe Mid-Century' 소파와 그 뒤로는 꽃병이 보인다. 우리 커플은 아직 어떤 소파를 살지 결정하진 못했다. 웨스트 엠과 더불어 보고 있는 브랜드로는 Room & BoardCB2의 소파도 염두해 두고 있는데 아마도 웨스트 엠에서 살 것 같다. 우리가 선호하는 나무 다리가 달린 푹신하면서도 세련된 소파가 많고 또 가격도 비싸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모델과 색상을 선택할 지만 정하면 되지만 소파가 거실 분위기를 좌우한다는 생각때문에 결정하는데 시간이 참 많이 걸린다.

 

 

 

 

 

침실 인테리어. 우리 마음에 들었던 옷장. 이름은 '

Mid-Century 3-Drawer Dresser'으로 아콘 색상이다. 가격은 599 달러. 마치 이케아처럼 이 디자인으로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이 있다. 옷장 사이즈가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똑같은 디자인이지만 옆으로 긴 제품도 있었고 더 좁고 위로 긴 제품도 있고, 흰색 제품도 있었다. 

 

 

 

 

왼쪽 사진을 보면 흰색과 오크색의 조합인 동일한 디자인의 드레서와 나이트 스탠드가 있다. 앞의 3단 드레서는 '

Modernist Wood + Lacauer 3-Drawer Dresser'로 899 달러. 뒤의 6단 드레서1299 달러. 오른쪽 사진의 

검정 철제 옷장은 '

Metalwork 5-Drawer Dresser'으로 999 달러.

 

보통 미국집 인테리어를 보면 침대 앞에 드레서를 놓고 침대 양 옆으로 나이트 스탠드 (침대 테이블)를 놓는다. 그리고 한 방의 모든 드레서와 나이트 스탠드는 동일한 디자인으로 맞추거나 동일한 색으로 맞춘다.

 

 

 

 

서랍이 거울로 된 옷장. '

Nouveau Mirror 6-Drawer Dresser

1299 달러

 

 

 

 

벨지안 린넨 쿠션커버침구.

 

 

 

 

 

온라인으로 매트리스를 파는 브랜드인 Casper의 제품도 웨스트 엠 매장에서 실물로 만날 수 있다. 

 

 

 

 

 

귀걸이나 목걸이 시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악세서리 보관함. 예뻐서 사고 싶어지만 막상 놓아 둘 곳이 없어 사지 못한 보관함.

 

 

 

 

 

웨스트 엠 조명. 레스토레이션 하드웨어의 조명을 보다가 여기 조명을 보니 별 감흥이 없었다.

 

 

 

 

 

 

나무 책장베이지 Ottoman. Ottoman은 쇼파 같이 생긴 것인데 쇼파 앞에 놓아 테이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안에는 수납공간이 있어 작은 집 인테리어에 좋다.

 

 

 

 

 

골드 프레임 액자! 액자 하나에 가격은 무려 20달러 대. 2개를 사고 싶었으나 매장에 1개 밖에 남지 않아 1개만 샀다. 여기 매장에는 좁아서 그런가 은근 없는게 많다. 하지만 친절하게 직원이 다른 매장에도 있는지 인터넷에 있는지 찾아주긴 한다.

 

 

 

 

 

우리 쇼핑 목록 중 하나인 사이드 테이블. 가격도 적당하면서 모던하고 예쁘다.

 

 

 

 

거실 테이블

 

 

 

 

선인장을 넣을 수 있는 화분. 웨스트 엠에는 골드 제품이 많아 보는 내내 즐겁다.

 

 

 

 

 

식물이나 흙, 화분을 원하는대로 선택해 살 수 있다.

 

 

 

 

미국집 인테리어에 절대 빠질 수 없는 카페트도 보인다.

 

 

 

 

 

카페트 옆에는 보기 쉽게 카페트 조각 샘플을 배치해 놓았다. 

 

 

 

 

웨스트 엠 자체 브랜드에서 나오는 향초와 디퓨저들. 꽤 다양한 향이 있었다. 우리집 화장실에 놓을 디퓨저를 하나 샀다.

 

 

 

 

캘리포니아 로컬 제품들. 웨스트 엠은 '커뮤니티'에도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산 건 몇 개 없는데도 불구하고 거대한 종이백에 담아 주었다.

 

 

 

 

골드 포크,나이프, 수저 세트 2개와 골드 액자 그리고 Dawn Aube 향의 디퓨저를 샀다.

 

 

 

 

 

개인적으로 골드를 좋아해서 골드 제품이 많았던 웨스트 엠은 참 마음에 들었다. 이케아처럼 홈 데코와 홈 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제품을 볼 수 있고 한 가지 디자인에 다양한 색상과 사이즈가 있다. 모던하고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있는 웨스트 엠 매장을 구경하며 느꼈던 점 것은 가구는 다른 브랜드보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소품이나 주방용품은 제품에 비해 비싸다고 여겨지는 점이다.

 

웨스트 엠 웹사이트에는 세일도 자주 하고 또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15 %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아무래도 가구는 직접 보고 고르는게 낫지만 주방용품, 홈 데코 용품 같은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구매하는게 싸고 좋을 듯 하다.

 

웨스트 엠 웹사이트 

 

http://www.westelm.com/

 

 

 

 

|West Elm in Palo Alto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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