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BEAUTY 24

스킨케어|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 (헤라 선크림) -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베이스 겸용 선크림

엄마의 영향으로 10년 이상 헤라 제품을 써왔다. 그중에서도 헤라 선 메이트 데일리는 내가 제일 오랫동안 사용한 제품이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 중학교 때부터인 것 같다. 그동안 몇 통을 썼는지는 일일이 세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아마 한 15통은 넘게 쓴 것 같다. 오랫동안 써오며 느끼는 점은 선크림이 갈수록 꾸준히 업그레이드되었고 무엇보다 나랑 아주 잘 맞다는 것. 헤라선크림 가격은 용량 70ml에 32,000원이다. SPF 지수는 35로 일상생활에 적합하다. 제품 특징은 노화의 원인인 UVA 파장을 집중적으로 차단하고 모든 피부타입에 맞다. 주요 성분으로는 해바라기 오일, 베타카로틴, 비타민E (토코페롤), 엡셀 2.0 등으로 자외선에 즉각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준다. 먼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화장이..

REVIEWS/BEAUTY 2015.10.15

스킨케어|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 - 충분한 수분공급과 유지를 원한다면

엄마의 영향으로 19살 부터 기초화장품은 무조건 헤라 제품으로 사용했왔다. 오사카로 여행 가기 전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살 것이 없나하며 보던 중,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이솝 파슬리 씨드 안티 옥시던트 세럼을 봤고 폭풍검색 끝에 대체적으로 순하고 수분공급 좋다하고 또 나이들면서 안티 옥시던트(항산화)의 중요성이 높아진다해서 한번 써보기로 했다. 이솝 파슬리 세럼 가격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100ml에 55달러로 당시 61,963원이다. 100ml라는 양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다. 3월부터 줄곧 아침저녁으로 사용했고, 미국올 때 캐리어에 넣어서 들고왔는데, 압력때문에 열려저 약 10ml 가까이 새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쓰고 있으니 말이다. 아, 한달 전부터는 로즈힙오일을 쓰기 시작해서 아침에만 쓰고 있..

REVIEWS/BEAUTY 2015.10.13

헤어|피토 7 (Phyto 7) - 천연성분 헤어 에센스

직접 구입하고 한 달 동안 사용한 후기! 머릿결도 피부처럼 가꿔야 할 중요성을 깨닫고 난 후 염색, 펌, 매직으로 손상된 머리를 복구하려고 애쓰면서 헤어제품에 관심이 많아졌다. 2년 전 매직한 후로 지금까지 생머리를 고수하는데, 사실 내 머릿결이 겉보기엔 좋아 보이지만 엉킴이 장난이 아니라 빗으로 빗어주지 않으면 감당 안될 정도라 항상 빗을 들고 다녔다. 다양한 헤어제품을 써보며 실험해 보았고, 쓰면 쓸수록 더욱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 화학물질이 덜 들어간 천연 제품을 쓰려고 노력했다. 현재는 모발이 확실히 힘이 있고 엉킴도 정말 많이 줄었다. 물론 피토7만 써서가 아니라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이렇게 종합적으로 케어한 결과이다! 나는 피토7을 쓰기 한 1년 전쯤 피토9을 썼었다.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으..

REVIEWS/BEAUTY 2015.10.12

스킨케어|카멕스 립밤 feat 키엘 립밤

내가 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친구가 놀러 왔을 때다. 함께 드러그 스토어인 Walgreen's에 가서 화장품을 구경하고 있었다. 친구는 외항사에 일하는 승무원인데, 친구가 말하길 카멕스 립밤(Carmex Lip Balm)이 싸고 좋아서 승무원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해서 보통 승무원들이 미국 비행 때마다 항상 사가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나는 입술에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맞지 않은 제품을 쓰면 부어오르거나 두드러기가 생긴다. 그래서 립제품을 살 때는 먼저 발라보고 반응이 오는지 실험하고 산다. 카멕스는 입술 물집(cold sore)에도 좋다고 하고 가격도 1.59달러로 싸서 한번 실험해 보자는 마음으로 샀다. 나는 가장 무난한 카멕스 오리지널로 시작했다. 카멕스를 바르고 3시간이 지나도 6시간이 지나도 입술에 ..

REVIEWS/BEAUTY 2015.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