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만 2살 아들과 함께 집에서 셀프 스냅 촬영을 해보았다. 작년 발렌타인 데이만 해도 완전 애기였는데 이제는 어엿한 어린이 모습이다. 이제는 '한번 웃어볼래?' 하면 웃을 줄도 알고 '사랑해' 포즈도 잘하고 대견스럽다.
비하인드 스토리
우리는 아이 머리를 기르는 중인데 앞머리가 눈을 찔러서 거슬렸다. 나는 앞머리를 조금만 다듬으면 괜찮을거라 했고 남편은 앞머리를 자르면 이상해질 거라며 꼭 자르고 싶다면 미용실 가고 했다. 하지만 나는 앞머리 조금 다듬을 건데 비싼 미용실을 갈 수 없다며 내가 잘할 수 있다고 했다. 결국 난 미용 가위를 들고 와 앞머리 다듬기를 강행했고 결과는 쥐 파먹은 더벅머리가 되어버렸다. 아 남편말 좀 들을걸. 머리카락도 제대로 못 자르는 주제에. 미안하다 아들. 다음 발렌타인 데이때는 꼭 미용실 가서 머리 멋지게 만들어서 사진 찍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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