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뮌헨에서 퓌센 가는 법 & 기차 풍경

 

뮌헨에서 퓌센으로 간다면 바이에른 티켓을 사용해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저렴한 방법이다. 뮌헨 중앙역(München Hbf)을 출발해 퓌센역(Bahnhof, Füssen)>에 도착하는 기차는 보통 한 시간마다 있지만, 시간에 따라 직행 열차일 수도, 환승을 해야하는 열차일 수도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 걸린다.

 

시간표는 독일 철도청인 DB-Bahn 웹사이트에서 알 수 있다. 또한 독일에는 구글맵도 잘 되어 있어 우리는 독일 여행하며 구글맵을 주로 이용하였다. '구글맵 길찾기를' 통해 편리하게 실시간 기차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기차 시간표를 보려면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from에 München Hbf를, to에 Bahnhof, Füssen을 입력하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한 후 'Search'를 클릭.

 

 

 

 

 

서치를 클릭하면 기차 시간, 기차 번호, 환승해야 할 역, 타야 할 플랫폼, 소요시간 등 자세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독일 철도청 웹사이트 ▼

Cheap Train Tickets | Timetables for Germany & Europe - Deutsche Bahn

 

 

 

바이에른 티켓은 1인 25유로, 2인 31유로 ... 5인 49유로며 DB 로고가 있는 티켓 머신이나 역무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발권 후 표에 여행자 이름을 적어야지만 티켓 사용이 유효하게 된다. 티켓 사용 가능시간이나 바이에른 티켓 나흐트 등 더욱 상세한 정보는 다른 포스트에 자세히 적어놓았다. 

 

 

 

 

 

기차를 타고 가면 소들이 한가로이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렇게 기찻길 바로 옆에 목장이 있어 정말 가까이 소를 구경했다.

 

 

 

 

 

기차에서 보는 풍경은 모두 푸르렀다. 갈색 잔디로 덮힌 샌프란시스코 근교 도시에 살다가 오랜만에 푸른 잔디와 높은 산을 보고 있자니 여행하고 있다는 기분을 새삼 느꼈다. 계속 보아도 지루하지 않은 아름답고 한적한 풍경을 보다보니 어느새 퓌센에 도착했다. 아기자기했던 퓌센 시내에서의 산책은 다음 포스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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