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깜찍하고 앙증 맞은 Fiat 오픈카(Fiat 500C)를 소유하고 있는 직장 동료가 있다! 집이 같은 방향인지라 종종 퇴근할 때 차를 태워 주시곤 하는데, 시원한 해운대 바닷 바람을 맞으며 퇴근하니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듯 하다.
왼쪽은 마린시티의 제니스 아파트, 오른쪽은 경동 제이드 아파트.
직업 특성상 이곳에 있는 고급 아파트에 방문할 일이 많은데, 여기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바다 전경은 정말 장난 아니다. 다음에 포스팅 할 예정!
이 아파트는 마린시티 더샾 아델리스인 것 같다. 마린시티 내에 오래된 아파트. 아이파크나 제니스처럼 미친듯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바로 바닷가 앞이라 바다 조망이 좋다. 하지만 바로 바다 앞이라 바람을 바로 맞는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바람 때문에 여기 아파트 창문 하나가 뜯겨져 날아간 적이 있다고 한다. 소문인지라 사실여부는 모르겠지만, 여튼 바람 세게 부는 날에 아파트 안에 있으면 복도에서도 집안에서도 "쌔앵"하는 바람 소리가 정말 무섭다!
왼쪽에 아파트는 마린시티 아이파크다. 아이파크는 제니스가 생기기 전, 마린시티 시그니쳐 아파트였다.
아이파크를 왼쪽으로 낀 도로를 따라 가면 앞에 광안대교를 볼 수 있다. 앞 쪽에 보면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을 마련해 놓았다. 특히 밤에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아마 월드마크, 우신 골드 스위트, 하이페리온이지 싶다. 직장이 이 근처라 매일 이런 야경에 익숙해 있는데, 도로를 달리는 차 안에서 보니 새롭게 느껴진다.
해운대 바닷가길은 퇴근시간에 항상 차가 막히는데, 특히 제이드 앞은 심하다. 왜냐하면 그 유명한 더베이 101이 제이드 앞이라서 여기 가는 차량들 때문에 항상 복잡하다.
경동 제이드 앞에서 신호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경동 제이드 사진이 많다. 제이드는 마린시티 내에 가장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로 겉모습도 훌륭하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제니스 아이파크를 뛰어 넘는다!
요즘 날씨도 선선해서 드라이브 하기 딱 좋은데, 동료 언니 덕분에 퇴근길에 드라이브 아닌 드라이브를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지친 일상에 잠시라도 상쾌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는 동료 언니에게 감사를 표하며 포스트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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