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에는 내가 6년 가까이 꾸준히 하고 있는 '발레아쥬(balayage)'라는 헤어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더불어 미국 미용실에서의 발레야쥬 경험, 비용, 시간, 관리법 등도 같이 공유해보려 한다. 나는 5년 전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레아쥬를 했보았다. 붉은기나 노란기가 전혀 없는 애쉬 컬러를 원해서 하이라이트 부분은 탈색을 해야 했고, 그때 내 인생 처음으로 탈색을 해봤다. 그로부터 현재 (2023년 3월)까지 꾸준히 발레아쥬한 긴 머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동안 발레아쥬는 총 6번, 이 중 탈색은 총 4번을 했었다. 발레아쥬는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머리 전체를 동일한 컬러로 염색하는 게 아니라 부분 부분 하이라이트를 주며 염색을 하는 것인데, 하이라이트를 줄 때는 탈색을 할 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