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동상에서 코펜하겐 다운타운 쭉 내려오다 보면 게피온 분수(Gefionspringvandet / Gefion Fountain)와 성 알반스 교회(St. Alban's Church)를 볼 수 있다. 게피온 분수를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 인어공주 동상에서의 실망감은 사라지고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왔다. 동화 속에 존재할 법한 비주얼이다. 뉘하운과 더불어 코펜하겐에 온다면 추천하는 게피온 분수대! 다행히도 춥고 흐렸던 날씨가 잠시 풀려서 분수대와 교회를 더 예쁘게 감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먹구름이 또 몰려와서 서둘러야 했다. 성 알반스 교회. 다른 교회들에 비해 작고 소박하게 생긴 이 교회는 앞에 있는 게피온 분수랑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점점 증가하는 영국 성공회 신자들을 위한 신고딕 스타일 (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