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DENMARK & SWEDEN

코펜하겐-말뫼 여행|코펜하겐에서 버스로 말뫼 가는 법

Calisol 2016. 11. 20. 22:41

코펜하겐에서 말뫼가는 길. 마치 윈도우의 배경화면 같다. 

 

코펜하겐에서 말뫼는 아주 쉽게 편리하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8일 동안의 코펜하겐 여행 일정 중 하루를 당일치기로 해서 말뫼에 다녀오기로 했다. 

 


 

 

 

 

  

 

코펜하겐에서 말뫼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버스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우리는 버스로 가서 기차를 타고 돌아오자고 하였다. 

 

말뫼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은 코펜하겐 중앙역 근처에 있다. (자세한 위치는 하단 지도 참조) 우리 숙소인 Urban House는 역 근처라 여기 버스정류장까지 오는데만 6분 정도 밖에 안 걸렸었다.

 

 

 

 

버스 정류장에 있는 표지판을 자세히 보면 어떻게 말뫼까지 가는지 상세한 정보가 나와 있다. 사전조사를 하지 않고 무작정 버스타러 왔던 우리는 표지판에 적힌 주소로 가서 표를 사러 가야 했다. 

 

 

 

표지판에 있는 지도를 참고해 말뫼가는 버스 티켓 사는 곳에 도착했다. 정류장에서 사무실까지는 5분 정도 거리가깝다. 하지만 구석진 곳에 있어서 길치한테는 조금 힘들 수 있겠다. 

 

 

 

이곳에서 친절한 직원이 버스 시간표도 알려주고 티켓 발권을 해주는데, 발권을 위해선 꼭 꼭 여권을 들고 가야한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이 다 되어가도 다른 버스만 있고 우리 버스는 안 보였다. 혹시나 하며 다른 버스에 가서 우리 티켓을 보여주며 혹시 말뫼가는 버스냐고 물어보았다. 버스 직원은 말뫼가는 버스가 맞다며 얼른 타라고 했다. 티켓에 있는 버스업체명이랑 버스가 달라서 헷갈렸는데, 휴 큰일날 뻔 했다. 

 

버스좌석은 지정좌석제가 아니라 원하는대로 앉을 수 있어기 때문에 우리는 풍경을 잘 감상할 수 있는 앞자리에 앉았다.

 

 

 

 

말뫼가는 버스 안에서. 저기 앞에 코펜하겐과 말뫼를 이어주는 다리가 보인다. 

 

 

 

 

 

 

버스를 타니 기차보다 경치를 잘 감상할 수 있다. 다리를 지나고 땅에 도착하면 버스가 잠시 선다. 왜냐하면 스웨덴 경찰버스 승객들의 신원을 검사하기 위해서인데, 경찰들이 직접 버스에 타서 검사한다. 보통 경찰이라고 하면좀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카리스마가 있는데 스웨덴 경찰들은 너무 온화한 미소와 함께 친절하게 신원 검사를 해서 신기했다.

 

말뫼역까지 가는 내내 우리는 새로운 나라에 간다는 사실에 들떠 있었다. 우리를 반겨줄 스웨덴의 엄청난 강풍은 예상하지 못한 채..

 

 

|버스정류소 위치

   

 

 

|버스매표소 Eurolines 위치

  

 

주소

Halmtorvet 5, 1700 København V, Denmark

 

웹사이트

eurolines.dk

 

전화번호

+45 33 88 70 00

 

 

잘 읽으셨나요?

하트♡ 한번 눌러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해요. :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