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추천｜비핸즈카드에서 제작한 결혼 청첩장

 

결혼 준비 중 하나인 청첩장 고르기. 수많은 청첩장 사이트와 각양각색의 청첩장들 때문에 하나의 청첩장을 고르기가 매우 힘들었다. 우리가 생각하기에 컴퓨터로 보는 것과 실물로 보는 것이 다를 것이라 생각하여, 마음에 드는 청첩장이 더 많은 사이트 한곳만 정하여 샘플을 받아보기로 했다. 

 

우리가 정한 사이트는 바로 비핸즈카드.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청첩장이 가장 많았으며, 예쁘고 다양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매력에 선택하였다.

 

 

 

 

비핸즈카드에서는 총 10장의 샘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나는 샘플이 무료기 때문에 배송비는 우리가 내야하는 줄 알았지만 배송비도 무료! 

 

컴퓨터로 볼 때도 예쁜게 많아서 샘플 10장을 고르는 것도 힘들었지만 막상 실제로 보면서 고르는 것은 더욱 힘들었다. 

 

  

 

 

민트색을 좋아하는 내게 이 3개의 청첩장은 빠질 수 없었다. 왼쪽과 오른쪽의 청첩장은 좀더 연두색에 가까운 민트라면 가운데 청첩장은 하늘색에 가까운 민트였다.

 

레이저로 각인된 레이스나 문양이 들어간 청첩장을 원했던 내게 이 세 청첩장은 딱 취향저격이었다. 또한 셋다 가격도 300매에 15만원 이하라 저렴했다. 나는 이 중에서 왼쪽과 오른쪽 청첩장이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엄마는 오른쪽 것이 예쁘다고 하셨다.

 

 

 

왼쪽의 하얀색 청첩장은 실물이 훨씬 예뻐서 놀랬고 남자친구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오른쪽의 살구색 레이스 청첩장은 개인적으로 실물보다 컴퓨터에서 본게 훨씬 예뻤다.

 

 

 

우리가 최종적으로 결정한 청첩장. 모델명은 '화문 (BH5137)'. 하늘색에 가까운 민트색, 레이저로 각인된 문양, 깔끔함과 단정함, 합리적인 가격을 모두 충족했다. 가격은 300매-136,800원. 350매-145,600원.

 

더욱이 예비신랑이 미국인이기 때문에 우리는 내년에 미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 우리나라에서 하는 청첩장은 좀더 한국스러운 것으로 하고 싶었던 내게 딱 맞는 청첩장이었다. 

 

 

 

 

 

청첩장을 딱 펼치면 한복을 입은 신랑 신부 문양이 귀엽게 튀어 나와 있다. 이것도 나름 포인트!

 

  

 

비핸즈카드에서 샘플을 주문하면 할인 쿠폰이 담긴 여러 브로셔들을 제공한다. 사실 샘플을 사면 이런 브로셔가 오는지 몰랐다. 우리가 고른 청첩장을 실물로 보고 싶다는 것에만 생각하며 샘플을 주문했었는데 이렇게 할인 쿠폰이 함께 오니 깜짝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여러 할인 쿠폰들이 많았지만, 롯데면세점을 주로 이용하는 내게는 롯데면세점 할인 쿠폰이 제일 유용해 보였다. 하지만 10월에 샘플을 주문했던 우리는 12월 31일까지만 쓸 수 있는 쿠폰을 받았다. 이번해에는 나갈 계획이 전혀 없는데 아쉽다 쩝.

 

 

 

모든 예비신부가 그렇겠지만 나도 청첩장 딱 하나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사실 여기서 샘플 받기 이전에 비핸즈카드가 아닌 다른 사이트에서 내 마음에 쏙 드는 가격 빼고 완벽한 청첩장을 찾았었다. 100장에 22만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에 과감히 마음을 접었다. 

 

어떻게 보면 단 한번뿐인 청첩장이기 때문에 비싼 가격을 떠나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완벽한 청첩장을 고를 수도 있겠지만, 청첩장은 우리만 갖고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결혼이라는 좋은 소식을 알리는 용도라 완벽하지 않아도 내가 마음에 들고 보기에 예쁜 것이면 굳이 비싸게 주고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어쨌든 엄마 아빠가 요구한 청첩장만 250장, 나와 남자친구는 친한 친구들과 가족만 초대할 것이고 또 우리 부모님께서 청첩장이 더 필요할 수 있으니 넉넉하게 100장 정도 더 잡아서 총 350장을 주문했다. 

 

이제 청첩장도 골랐고, 청첩장에 들어갈 문구도 수정과 수정을 거듭하여 완성해 주문했으니, 어서 빨리 청첩장 꾸러미를 받아 일일이 접는 노동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

 

 

비핸즈카드 링크 ▼

 

http://www.bhandsc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