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라는 이 나만의 작은 공간에서 주로 여행 이야기와 미국에서 사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글을 쓰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는데, 그 주제는 바로 임신과 육아! 그렇다. 임신했었고 이제 아기도 낳았다! 3개월 아기가 있는 현재, 임신 기간과 출산 육아까지 천천히 기록하며 정리하려 한다.
소소한 끄적임을 통해서 오랫동안 살아온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살면서 더욱이 코로나가 판치고 있는 이 팬데믹 시국에서, 미국에서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임산부와 초보 엄마로서 어떻게 일상을 보냈는지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리고 그동안 임신과 육아 관련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조사했던 전반적인 것들을 이야기하고 싶다.
예를 들면, 미국 산부인과와 한국 산부인과와의 차이, 주의해야 할 음식은 무엇인지, 피해야 할 화장품 성분 등은 어떤 것인지, 임산부 옷은 어디서 사는지 등 어떤 제품을 사용했고 어떤 것이 도움되었는지, 도움되었던 육아템 등 말이다. 또한 내 직업인 포토그래퍼에 맞게, 임신했을 때의 아름답고 소중한 모습을 직접 담은 셀프 만삭 사진과 셀프 성장 사진도 공유하고 싶다.
임신을 두려워하고 아이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임신과 육아에 관심이 없고 무지했던 나. 임신 확인했을 때의 그 기쁨은 말로 할 수 없었고, 임신기간은 소중하고 즐거웠고, 출산했던 날은 아주 특별하고 감동적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육아는 내게 새로운 고통과 힘듦을 안겨주고 있지만, 동시에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또 다른 행복과 사랑을 경험하고 있다. 내 개인적인 경험과 소소한 생각이 임신과 육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밝고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고 도움이 되면 좋겠다!
다음 포스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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