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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맛집|오노 씨푸드(Ono Seafood) - 호놀룰루에 위치한 맛있는 포케집

하와이안 음식 중에 꼭 먹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포케(Poke)! 포케는 다양한 날생선이나 해산물 그리고 다양한 소스로 만든 회덮밥 같은 것인데, 보통 참치로 만든 아히 포케(Ahi Poke)가 가장 유명하다. 오노 씨푸드(Ono Seafood)는 Yelp에서 가장 많은 리뷰와 높은 평점을 자랑하는 유명한 포케 맛집이다. 우리는 5시 20분쯤 갔었는데, 6시가 마감시간이라 거의 메뉴의 반이 다 팔려버렸다. 여기는 참치가 들어간 아히 포케와 문어가 들어간 타코 위주로 팔고 있다. 우리는 첫 번째 메뉴인 소유 아히 (Shoyu Ahi)를 시켰다. 밥은 White Rice나 Brown Rice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고 음료수도 공짜로 주기 때문에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를 아무거나 하나 가져..

USA/HAWAII - OAHU 2016.03.22

오아후 여행|진주만 - 미국인들이 꼭 들리는 아픈 역사의 장소

하와이 여행 마지막 날 우리는 진주만에 들렸다. 진주만하면 내게 떠오르는 것은 먼저 미국이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는 계기가 된 진주만 공습, 그리고 영화 진주만에서의 멋있는 조쉬 하트넷의 모습이다. 하와이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미국사람인 남자친구는 진주만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에 직접 보고 느끼고 싶다고했다. 미국 여행사이트 TripAdvisor에서 오아후 여행지 랭킹 1위라는 사실도 보여주듯이 미국인들의 가슴에 진주만은 어떤것 이상이었다. 우리는 진주만에서 가장 유명한 USS Arizona Memorial 투어를 중심으로 둘러보기로 계획했다. 우리는 미리 투어 시간을 알아보고 이에 맞춰 도착했다. 매표소 직원이 알려준 투어 장소에 도착하니 마지막 투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투어가 시..

USA/HAWAII - OAHU 2016.02.28

오아후 여행|코올리나 나이아 라군 (코올리나 라군 3)에서 스노클링

지난번 호누 라군에 이어 코올리나 인공 라군에서 2번째 스노클링이자, 코올리나에서 했던 4번째 스노클링이다. 이번에는 코올리나 메리어트 코올리나 비치 클럽 앞에 있는 나이아 라군 (Nai'a Lagoon)에 스노클링을 하러 갔다. 메리어트는 바로 우리 숙소 코올리나 비치 빌라 리조트 옆에 있는 곳이라 걸어왔다. 다음 날이 출국이라 이번이 마지막 스노클링이 될 것이기 때문에 아침잠이 많은 나지만 일찍 일어나 수영하러 나왔다. 나이아 라군은 코올리나의 다른 라군과 마찬가지로 투숙객이 아니어도 아무나 사용 가능하다. 우리는 썬베드와 파라솔을 쓰려고 했지만, 직원에게 문의해라는 메모가 있었다. 우리 생각에는 투숙객이 아닌 사람에게는 돈을 내거나 사용하지 못할 것 같아 옆에 비어있는 공짜 파라솔을 사용했다. 라..

USA/HAWAII - OAHU 2016.02.26

오아후 여행|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Paradise Cove Luau) - 하와이안 전통 파티 즐기기

루아우(Luau)는 하와이식 전통 파티를 말하는데, 이 루아우에서 다양한 하와이안 음식을 맛보면서 전통 춤을 구경할 수 있다. 이런 곳은 조금 상업적으로 느껴질지 모르지만, 하와이에 왔으니 루아우를 한 번쯤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 가기로 했다. 오아후에서 루아우로 유명한 곳은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와 이곳 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Paradise Cove Luau) 2 곳이다. 위치로 보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는 북부에 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는 서부의 코올리나에 위치해 있다. 두 곳다 호놀룰루에서 멀지만 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까지 약 40분으로 더 가깝다. 처음 우리는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로 가려고 했지만 숙소가 코올리나에 있기 때문에 가까운 파라다이스 코브 루아우로 결정했다. 숙소인 코올리나 비치 빌라에..

USA/HAWAII - OAHU 2016.02.22

티스토리 초대장 10장 배포합니다! (종료)

초대장 배포 종료합니다! 초대장 받으신 10분 티스토리 환영합니다 :)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거 Calisol(캘리솔) 입니다. 저는 티스토리를 시작으로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고, 20개 국 넘게 여행한 이야기와 미국 생활을 메인으로 자전거와 제품 리뷰 포스트도 하고 있어요. 아직 운영한지 5개월 밖에 안 됐고, 포스트 하나 하나 정성껏 쓰다 보니 아직 써야할 포스트가 무진장 많네요. 하지만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블로그를 하고 있어요. 저는 이번에 티스토리 초대장을 처음 배포하는데요, 초대받으시는 분들 후에 저와 티스토리 링크나 네이버 이웃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지내면 좋겠어요! 초대장 받는 방법은 밑의 두 가지를 댓글에 써 주세요. 1. 이메일 주소 2. 블로그 개설 목적과 주제 (정확하게 정성껏 써 ..

ASIA/KOREA 2016.02.05

샌프란시스코 여행|베이커 비치(Baker Beach) - 금문교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해변가

2015년 7월 어느 일요일, 샌프란시스코답지 않게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화창해 딱 피크닉하기 좋은 날씨였다. 그래서 우리 커플은 남자친구의 베프인 J와 함께 Baker Beach로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 베이커 비치는 Presidio에 있는 해변가다. 샌프란시스코 관광객들에게도 로컬에게도 인기 있는 해변가로, 이곳에서는 샌프란시스코 명물인 골드 게이트 브리지(금문교) 서쪽부분과 울퉁불퉁한 바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누드 상태로 있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보며 문화 충격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베이커 비치 근처에는 주차공간이 여러 군데 있지만, 이날은 따뜻한 주말이라 우리처럼 주말의 햇빛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너무 많아 주차하기가 힘들었다. 우리는 주차장에 하지 못하고 길가에 세울 수 밖에 없었다...

USA/SAN FRANCISCO 2016.02.05

강남역 레인보우 - 강남역 핫 플레이스 후까바!

2023년 업데이트. 저희의 추억이 담겼던 이곳은 현재 없어진 걸로 알고 있어요. ㅠㅠ 자세히 잘 모르니 혹시 한번 찾아보세요. 강남역에 있는 레인 보우(Rainbow Hookah Bar). 이곳은 우리 커플이 좋아하는 장소 중의 하나로 몇 번 왔는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들렸던 곳이다! 우리는 이곳의 릴랙스한 분위기, 맛 좋은 후까(물담배)와 칵테일도 좋지만 사실 진짜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우리 커플이 처음 만난 곳이기 때문!! 약 4년 전 옆 자리에 앉은 인연으로 우리는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 둘 다 역삼동에 살았던 터라 레인보우에 자주 들리곤 했다. 이후 남자친구는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지만 날 보러 서울에 올 때마다 이곳에 한 번은 꼭 들리곤 했다. 현재 우리는 서울에 잠시 머물고..

ASIA/KOREA 2016.02.03

미국 일상|집에서 구글 본사까지 자전거 타기!

우리 집은 마운틴 뷰 (Mountain View)에 있어서 구글 본사(Googleplex)까지 매우 가깝다. 우리는 한가한 주말이나 저녁에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고 구글에 가곤 하는데, 집에서 구글까지는 자전거로 10분도 안 걸린다. 자전거를 타고 내가 좋아하는 기업인 구글로 고고! 집에서 구글로 가려면 이 육교를 지나야 한다. 이 육교는 아래 도로가 고속도로이기 때문에 보행자나 자전거가 안전하고 빠르게 다닐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출퇴근 시간에 이곳에 온다면 자전거로 통근하는 구글러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신의 직장인 구글에 다니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부럽다. 나는 보통 구글에 다니는 사람들 하면 조금 nerd 같은 이미지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면 아니다.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도 꽤 많았고 세련되게..

2016년 설날 기차표 예매 성공했어요!

두 번째로 설날 예매 전쟁에 뛰어들었다! 결과는 성공! 동생이 이번에 막 취직해 경기도에서 연수 받고 있는 중이라, 동생을 위해 내가 서울-부산 KTX 예매를 해주기로 했다. 지난 설날에는 동생과 나 둘 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나는 집에서 노트북으로, 동생은 피시방에서 예매 전쟁을 치뤘던 적이 있는데 결과는 내가 더 빨리 접속해서 표를 구할 수 있었다. (집 인터넷이 피시방 인터넷을 이겼음!) 그 때 당시,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시간은 좋았지만 부산 내려가는 기차가 막차여서 부산역에 도착하고 택시를 타야했다. 많은 사람들이 내려서 택시 승강장 줄이 엄청 길었었다. 하지만 집이 부산역에서 먼 곳이라, 호객행위하는 택시기사님께 우리는 좋은 손님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줄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택..

ASIA/KOREA 2016.01.19

더 똑똑해지기 위해 매일 할 수 있는 10가지 작은 습관들

우울할 때나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때, 나는 명언이나 글을 읽으며 자극을 받는다. 이 카테고리는 내가 느끼기에 좋은 글이나 동영상 그리고 내 생각 등을 공유하고 싶어 만들었다. 이 카테고리의 첫번째 글은 바로 "더 똑똑해지기 위해 매일 할 수 있는 10가지 작은 습관들"이다. inc.com에 Jessica Stillman이 기고한 '10 Small Things You Can Do Every Day to Get Smarter. Intelligence is a work in progress. Maximize yours with these simple habits'. 기사를 직접 번역한 글이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날마다 더 똑똑해지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이나 에너지의 투자가 필요없다고 한다. 단지 사소한 습..

ASIA/KOREA 2016.01.18

오아후 여행|파라다이스 코브 비치에서 스노클링

파라다이스 코브 비치(Paradise Cove Beach)는 오아후 서부에 코올리나(Ko Olina) 안에 있는 퍼블릭 비치다. 코올리나 라군 근처 숙소에 머무른다면 그냥 걸어와도 될 정도로 라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이곳은 거북이가 많이 출몰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우리는 어제 거북이를 봤지만 또 보고 싶었다! 우리 숙소에서 걸어서 15분이면 오는 곳을 우리는 세 시간 걸려 도착했다. 왜냐하면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우리가 계획했던 곳에서 수영을 못 했기 때문. 우리는 그렇게 예쁘다고 소문난 카일루아 비치에서 스노클링을 하려고 멀리 갔는데, 수영은 커녕 제대로 서있지도 못할 정도로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엄청 내려서 다른곳으로 갔다. 비가 그치길 바라며 가까운 할로나 블로우홀 옆에 있는 코브로 갔..

USA/HAWAII - OAHU 2016.01.15

오아후 맛집|지오반니 쉬림프 트럭 -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새우트럭

무지개가 또 떴다! 우리는 돌 플랜테이션에서 돌휩을 맛있게 먹고 우리는 지오반니 알로하 새우 트럭(Giovanni's Shrimp Truck)으로 향했다. 지오반니 새우 트럭은 총 2군데 있다. 한 곳은 돌 플렌테이션에서 아주 가깝고 다른 한 곳은 멀리 있는 곳인데. 우리는 멀리 있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여기가 원조이고, 하와이에 살았던 친구도 여기를 추천했기 때문! 쭉 가다보면 왼편에 이 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근처에 주차하면 된다. 지오반니 새우 트럭 메뉴판. 새우 덕후인 나는 뭘 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했다. 우리는 배가 별로 안 고팠기 때문에 기본 스캠피 하나만 시켰다. 스펀지밥의 별가?(패트릭)처럼 생긴 새우 캐릭터와 낙서가 눈에 띈다.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준다. 우리는 기다리는 동안 근..

USA/HAWAII - OAHU 2016.01.14

텍사스 여행|남자친구 부모님과 함께 달라스 식물원 산책 (Dallas Arboretum & Botanical Garden)

텍사스 달라스 근교에는 남자친구 아버님 가족이 계신다. 달라스에 올 때마다 아버님집에서 지냈기 때문에 나는 한번도 다운타운이나 유명한 달라스 관광지에 가본 적이 없었다. 이런 날 위해 이번에 남자친구 부모님께서 달라스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같이 가자고 하셨다. 부랴부랴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찾은 달라스 아버리텀 보태니컬 가든(Dallas Arboretum and Botanical Garden / 달라스 식물원)에 가보자고 제안했다 당시 추수감사절 전 달인 10월이라 식물원 전체를 호박을 메인으로 꾸며 놓았다. 입장하자마자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했던 신기한 모양과 크기의 호박들이 우리를 맞이했다. 보태니컬 가든의 모든 길은 옆에 색색깔의 예쁜 꽃들이 심어져 있었다. 이 길을 보니 네덜란드 큐켄호프의 튤립..

USA/TEXAS - DALLAS 2016.01.13

오아후 여행|타무라 슈퍼마켓 - 하와이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마트

숙소인 코올리나 비치빌라에서 돌고래 스노쿨링 장소인 Waianae Boat Harbor로 가는 길에 발견한 슈퍼! 코올리나 안에는 마트가 없고 차를 타고 10분 정도 가야 월마트와 세이프 웨이 등이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우리는 당시 식량이 조금 떨어진 상태라 슈퍼를 들려야 했는데 타무라 슈퍼마켓이 집에 가는 길에 있어서 스노쿨링을 하고 오며 들렀다. 이름은 타무라 슈퍼마켓(Tamura Super Market). 이곳 Waianae에 위치해 있고 1920년부터 영업했다고 한다. 지역 농부, 어부 등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팔고 있으며 보통 마트츠럼 사서 바로 가져가 먹을 수 있는 음식코너도 있다. 이 음식들도 모두 지역 사람들이 직접 만든 음식이라고 한다. 칼루아 포크(Kalua Pork), 포케(Po..

USA/HAWAII - OAHU 2016.01.12

오아후 여행|돌고래 스노클링 with 돌핀 익스컬전 - 야생돌고래와 함께한 하와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우리의 하와이 여행에서 감히 하이라이트라고 말할 수 있는 돌고래 스노클링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한다. 동물 중에서 돌고래를 가장 좋아하기에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는 꼭 돌고래와 함께하는 일정을 넣었다. 오아후섬에는 2가지 종류의 돌고래 체험을 할 수 있다. 하나는 돌핀 퀘스트로, 호텔 수영장에서 훈련받은 돌고래와 노는 것. 다른 하나는 바다에 직접 가서 야생 돌고래 근처에서 수영하는 것이다. 전자는 돌고래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짧고 가격이 좀 비싸다. 우리는 오랫동안 바닷속에서 놀며 직접 야생 돌고래를 만나고 싶기에 후자를 선택하였다. 모이는 장소에 가면 스노클링 장비세트를 받는다. 그 후 직원의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을 다 듣고 나서 보트를 타러 간다. 가이드 역할을 하는 직원, 보트를 운전..

USA/HAWAII - OAHU 2016.01.02

메이크업|맥 코랄 블리스 - 분홍빛이 더 도는 은은한 코랄색 립스틱

이제 이 제품은 단종된 것 같아요. ㅠㅠ 코랄색은 참 예쁘다. 너무 분홍빛도 너무 주황빛도 아닌 그 중간의 색이라 은은해서 어떤 메이크업이든지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맥 직원에게 코랄계열 중에서 유명하고 예쁜 색상을 추천해달라고 했을 때 알게되었다. 사실 그 때 친구 선물을 사려고 갔는데 색상이 너무 예뻐서 후에 내것도 하나 장만했다. 맥 코랄 블리스(Mac Coral Bliss)는 보기엔 주황빛이 도는듯하나 실제로 발라보면 분홍빛에 가깝게 표현된다. 2년 전에 샀던 것이라 가격은 오르기전 15달러였다. 현재는 17달러. 2년 정도 되어서 거의 다 써간다. 코랄 블리스는 크림쉰(Creamsheen)이기 때문에 매트하지 않고 촉촉하게 잘 발리고 보기에도 촉촉하게 표현된다. 그렇지만 은근히 입술 각질 부각..

REVIEWS/BEAUTY 2016.01.01

커플 백팩 추천|허쉘 리틀 아메리카 & 리틀 아메리카 미드볼륨 백팩

남자 친구와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 허쉘의 커플 백팩. 왼쪽 내 가방은 허쉘 리틀 아메리카 미드 볼륨 백팩(Herschel Little America Mid-Volume Backpack), Seafoam 색상이고 오른쪽은 남자친구 가방은 허쉘 리틀 아메리카 백팩(Herschel Little America Backpack), Navy 색상이다. 한국에서는 학교 캠퍼스에서 남학생들이 네이비, 그레이, 블랙 색상의 백팩을 멘 것을 꽤 많이 보았으나, 아직까지는 내 가방과 똑같은 것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데다 커플이 허쉘을 맨 것도 아직 본 적이 없어서 괜스레 기분이 좋다. 허쉘을 알게된 계기는 2년 전 암스테르담 어반 아웃피터스 매장에서다. 열심히 쇼핑하다 키 190 중반으로 보이는 패셔너블한 모델 포스를..

REVIEWS/FASHION 2016.01.01

오아후 맛집|더 비치 바(The Beach Bar) - 와이키키 해변과 칵테일 한 잔

하와이 여행 4일 차. 지오반니 쉬림프 트럭에서 맛있는 새우 스캠피를 먹고 와이키키 근처에서 칵테일 한 잔하기 위해 호놀룰루로 향했다. 바다 위에 뭉게뭉게 떠 있는 구름이 너무 예쁘다. 로얄 하와이안 센터(Royal Hawaiian Center). 우리는 이 쇼핑몰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오는 길이었는데 마침 하와이 전통 춤 공연을 볼 수 있었다. 돌 플랜테이션 기념품샵에서 남자친구가 사준 꽃을 머리에 꼽고 돌아다녔다. 코올리나 숙소에 머무는 우리는 여행 4일만에 처음으로 와이키키근처에 와 보았다. 이곳을 보자마자 라스베가스 해변가 버전 같다고 생각했다. 유명한 관광지답게 쇼핑할 곳도 많고 사람도 아주 많았으며, 길거리에 공연하거나 호객행위하는 사람들도 꽤 보았다.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에만 있..

USA/HAWAII - OAHU 2015.12.22

헤어|이솝 클래식 샴푸 & 컨디셔너

왼쪽부터 이솝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져, 바디로션(바디밤). 이 제품들은 호텔 어메니티로 받은 것이라 기존 제품보다 작은 사이즈인 50ml이다. 작년 파크하얏트 서울에 머물면서 이 제품들을 처음 접해보았다. 여행할 때 들고 다니기 편한 사이즈기 때문에, 호텔에 머무르면 꼭 어메니티들을 들고 온다. 50ml 사이즈로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져는 약 10일, 바디로션은 10일 이상 사용하였다. 먼저 이솝 클래식 샴푸(Aesop Classic Shampoo). 마일드한 모든 모발용 데일리 샴푸로 가격은 200ml에 33,000원, 500ml에 65,000원이다. 전성분: 정제수, 소디움라우레스 황산염, 암모늄라우레스셀페이트, 소디움코코암포아세테이트, 코코베타인, 코카마이드 DEA, PEG-7 글리세릴코코..

REVIEWS/BEAUTY 2015.12.19

오아후 여행|돌 플랜테이션 - 새콤달콤 맛있는 돌휩 먹으러!

돌 플랜테이션 가기 전, 우리는 아침에 숙소 앞 라군에서 스노쿨링을 하고 허기진 배를 어제 먹다 남은 파스타로 채웠다. 돌 플랜테이션(Dole Plantation) 도착! 돌 플랜테이션은 노스쇼어 가는길에 있다. 이곳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다.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돌 깃발과 붉은 지붕의 건물. 이 건물안에는 기념품 샵,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우리는 먼저 주위를 둘러보기로 했다. 오른편에 보면 무지개가 떠 있다! 하와이에서는 무지개를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하와이주 차 번호판에도 무지개가 그려져 있다. 정원에는 파인애플이 군데군데 심어져 있다. 돌 플렌테이션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안에 순환하는 기차를 타거나 메이즈(미로)에도 갈 수 있지만, 추가로 돈을 더 내야하고 우리는 여기 온 목적이 ..

USA/HAWAII - OAHU 201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