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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후 숙소|코올리나 비치 빌라 리조트 - 오아후 서쪽에 위치한 콘도식 리조트

우리는 코올리나에 있는 Ko Olina Beach Villas Resort에 머물렀다. 이번 여행은 남자 친구 회사에서 보내 준 것이라 회사 소유의 콘도인 이곳에 8일 동안 머물렀다. 코올리나는 오아후 섬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호놀룰루에서 보통 30-40분 거리이다. 코올리나는 정말 호놀룰루의 도시적 배경과는 아주 다른 곳이다. 이곳에는 디즈니 호텔을 포함하여 몇 개의 콘도가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많다. 우리 콘도에서도 아기에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을 많이 보았다. 리조트 바로 앞에는 이렇게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라군(Lagoon)이 있다. (참고로 리조트가 지어지기 전 사진) 인공적으로 돌을 쌓아 막아 놓았기 때문에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서 수영하기도 쉽다...

USA/HAWAII - OAHU 2015.11.20

오아후 맛집|몽키팟 키친(Monkeypod Kitchen) - 코올리나 베스트 맛집

우리 숙소는 코올리나(Ko Olina)에 있는 Ko Olina Beach Villa Resort다. 공항에서 렌트카를 받고 숙소로 가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서 빨리 검색해 본 결과 숙소 근처의 Monkeypod Kitchen(몽키팟 키친)을 찾을 수 있었다. 자세한 위치는 하단에. 대충 찾았던 레스토랑인데 알고보니 하와이에서 손꼽히는 식당이었다. 하와이에서 유명한 쉐프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질 좋은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몽키팟은 버거, 피자, 뇨끼, 타코, 누들, 생선 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하와이식으로 풀어낸 음식들이 눈에 띈다. 요리 메뉴판. 중간에 불고기 포크 타코 (Bulgogi Pork Tacos)도 보인다. 맥주, 피자, ..

USA/HAWAII - OAHU 2015.11.19

패션|나이키 테아 회/검 - 스타일리쉬하고 편한 기본 운동화

Nike Air Max Thea Women's Balck / Cool Grey Silve 2014년 봄학기 네덜란드에 교환학생으로 있으면서, 가장 많이 바뀐 것은 내 옷스타일이다. 전에는 타이트한 청바지나 옷, 원피스를 자주 입고 힐을 신으면서 많이 꾸미고 다녔었다. 그러나 네덜란드에 살면서 힐이 아닌 무조건 운동화나 굽이 없는 신발, 부츠 스타일을 좋아하고 치마나 원피스 대신 청바지를 선호하고 헐렁한 스타일의 옷을 좋아하게 되었다. 특히 운동화는 나이키를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 네덜란드에서 옷 잘입는 사람들을 보면 제일 많이 신고 있는 운동화가 나이키다. 네덜란드 유명 가수의 노래 가사에도 나올 정도로 나이키 맥스의 인기가 절대 사그라 들지 않는 곳이 바로 네덜란드다. 나이키 테아를 1년 3개월 전에 ..

REVIEWS/FASHION 2015.11.19

미국 체인 맛집|치폴레(Chipotle) -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멕시칸 그릴 체인

미국의 유명 체인 맛집인 Chipotle. '치폴레'라고 발음하면 된다. 고열량에 기름지고 영양가 없는 음식을 파는 다른 프랜차이즈와는 달리 치폴레는 신선함과 건강함을 앞세우고 있는, 현재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중 하나다. 치폴레는 미국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위 사진은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의 한 치폴레 매장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샌프란시스코든 뉴욕이든 근교의 마운틴뷰든 어느 치폴레 매장을 가도 줄 없이 바로 사 먹어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특히 식사시간에는 엄청나게 긴 줄을 기다려야 했다. 치폴레는 타코, 부리또, 보울, 샐러드 등 멕시칸 음식을 판매한다. 멕시코 음식이지만 미국화 된, 예를 들어 미국화 된 중국음식을 파는 판다 익스프레스 같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부리또(Bur..

메이크업|브러쉬 세척 팁 - 전용 세척제 없이 올리브 오일로 간편하고 저렴하게!

4년 간 써온 브러시 세척 방법! 바로 올리브 오일로 메이크업 브러시 세척하기! 한번 브러쉬를 쓰기 시작하면, 절대 브러시 없인 마음에 드는 메이크업을 하기가 어렵다. 여행할 때도 무조건 다 챙겨 갈 만큼 브러시는 내 메이크업에 있어서 절대 빠져선 안 되는 필수품이다. 나는 7년 넘게 브러시를 써오며 무조건 일주일에 한 번은 꾸준히 세척했다. 자주 세척하면 더 좋지만 브러시가 한 두 개가 아니기 때문에 위생상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세척해 주는 것이 좋다. 4년 전 한 뷰티 블로그에서 올리브오일로 세척하는 방법을 접한 후로, 쭉 이 방법으로 브러쉬를 세척하고 있다. 그전에는 미샤나 더페이스샵 같은 싼 로드샵 브랜드의 브러시 세척제를 썼었다. 그러나 세척도 잘 되지 않을뿐더러 용액도 빨리 없어지기 때문에..

REVIEWS/BEAUTY 2015.11.17

건강|오리진 슈퍼 프로바이오틱스 - 효과 좋은 프로바이오틱스

직접 구입하여 5통 복용 후 쓰는 솔직 후기 내가 프로바이오틱스를 처음 먹기 시작한 계기는 단순히 장이 안 좋아서. 고등학교 때에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위염에 걸렸지만, 대학생이 된 후로 부터는 위염 대신 장염에 걸려버린다. 우리 엄마는 늘 내가 소음인이고 위장이 약하기 때문에 늘 음식에 주의하라고 말씀하셨지만 밀가루 음식, 단 것, 술, 고기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정말 힘든 것! 그래서 현대인들에게 필수품이라고 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어보기로 했다. 이러한 약한 장을 가진 나에게 프로바이오틱스는 정말 내 인생에서 동반자인 제품. 오리진 슈퍼 프로바이오틱스를 처음으로 구매했던 건 1년 전이다. 11번가에서 주문을 했고, 이 제품이 냉장 보관이기 때문에, 아이스팩과 함께 동봉되어 택배에 보내져 왔다. (..

REVIEWS/ETC. 2015.11.13

내 자전거를 소개합니다 Part 2|커플 클래식 자전거 미국편

한국에서 탔었던 로모티브 보니타26 자전거에 이어 미국에서 새로 산 내 사랑스러운 자전거를 소개합니다!! 나는 클래식 자전거를 너무나도 좋아해 이번에 산 것 역시 한국에서 탔었던 것과 비슷한 디자인이다. 달라진 점은 바로 색상! 검정프레임 말고 색이 있는 프레임을 원했기에, 여러가지 색상을 살펴본 후 결국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민트색으로 결정하였다. 자전거는 Pure City 사의 Crosby로 원래는 검정색휠이다. 그렇지만 민트에는 크림색이 어울리기 때문에 크림색 휠을 아마존에서 따로 구입하여 교체하였다. 사이즈는 S와 M이 있다. 키가 160도 안 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것은 정작 S지만 나는 M을 선택하였다. 예전에 네덜란드에서 작은 자전거 타다가 더치사람들로부터 비웃음(?)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REVIEWS/ETC. 2015.11.08

메이크업|메이크업포에버 미스트 앤 픽스 - 고정력 최고의 픽서!

픽서는 보통 맥(파란색 미스트)이나 헤라만 써 오다 새로운 픽서를 한번 사용해보고 싶어 가격도 리뷰도 좋은 메이크업포에버 픽서 (For Ever Mist & Fix)를 사용하게 되었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125ml 27달러 (당시 30,418원). 이번 2월에 구입하였는데, 지금은 30달러다. 불과 9개월 사이에 3달러나 오르다니, 인기가 엄청 난 가 보다. 한국에서 백화점 가격은 39,000원이라는데 차이가 많이 난다. 9개월 동안 사용하며 느낀점은 픽서 능력으로만 봐서는 최고인 것 같다. 이 픽서를 사용하면 열심히 한 메이크업을 꽤 오랜 시간 동안 그대로 고정시켜 준다. 내가 써 왔던 헤라 미스트와 맥의 파란색 미스트보다 더 잘 고정시켜 주는 것 같다. 물론 눈부분에는 움직임이 많아..

REVIEWS/BEAUTY 2015.11.05

메이크업|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 자연스럽고 매트한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2년 전에는 촉촉하게 마무리 되는 물광메이크업을 좋아해서 헤라 미스트 쿠션 23호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 1년 전부터 매트하면서도 윤이 나며 매끄럽게 마무리되는 도자기 같은 메이크업에 꽃히기 시작하여, 미스트 쿠션을 다 쓰지 못한 채 헤라 HD 퍼펙트 파우더 팩트 23호로 갈아탔고 내 피부에 맞아서 잘 쓰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에 오자마자 파우더를 다 써버렸다. 헤라는 여기서 구하기 어려워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Mac Mineralize Skinfinish)를 샀다. 가격은 10g에 32달러로 Macy's 안에 있는 맥 매장에서 구입하였다. 맥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는 77-미네랄과 비타민E가 들어가 있어 자연스럽게 매트한 피부를 연출하며 화장을 고정시켜 준다. 제품 ..

REVIEWS/BEAUTY 2015.11.05

오일 추천|라드하 로즈힙 오일(Radha Rosehip Oil) - 가성비 좋은 유기농 로즈힙 오일

직접 구입 후 두 달 반 동안 사용한 후기! 로즈힙오일은 산 가장 큰 이유는 수술 부위 흉터개선 목적이었다. 흉터연고도 함께 쓰고 있지만 최근에 천연 오일에 관심이 생겨 얼굴에도 바를 수 있으면서 동시에 흉터에도 바를 수 있는 것을 찾다 발견했다. 이무오일(에뮤오일/ Emu Oil)도 흉터를 개선시키는 데 좋다고 들었지만 식물성 오일을 선호하고 또 예전에 한 번 써 보았던 로즈힙오일을 다시 한번 더 써 보고 싶어 구매했다. 처음 사용해 보는 라드하 로즈힙오일(Radha Rosehip Oil). 나는 미국 아마존에서 120ml 9.89달러 + 무료배송에 구매했지만, 쿠팡에서도 쉽게 무료배송으로 구매가능하다! 냉압착으로 만든 100% 유기농 로즈힙 오일로 아마존 로즈힙 오일 부분에서 베스트 셀러 1위에다 수..

REVIEWS/BEAUTY 2015.11.04

미국 일상|할로윈 커플의상 입고 샌프란시스코에서 하우스 파티!

Happy Halloween! 매년 꾸준히 할로윈 때마다 친구들이랑 코스튬을 챙겨 입은 우리. 재작년에 남자친구가 한국에 놀러 왔을 때, 나는 뱀파이어로, 남자친구는 저승사자로 분장을 했다. 나는 서양 귀신으로 남자친구는 한국 전통 귀신을 하면 뭔가 재밌을 것 같아서였다. 당시 홍대에 놀러 갔었는데 남자친구의 저승사자 코스튬이 엄청 인기가 많았다. 내가 추천한 것이라 내심 뿌듯해 하고 있었지만, 가는 곳마다 여기저기서 다 (대부분 여자들이!!) 남자친구랑 사진 찍자고 해서 나는 사진만 엄청나게 많이 찍어줬다. 뱀파이어 복장 직접 만들고 열심히 분장했는데 뭔가 포토그래퍼가 된 기분이었다. 휴 어쨌든 이번 할로윈은 처음으로 미국에서 보내는 것이고, 남자친구랑 같이 보내는 두 번째 핼러윈이기에 좀 더 커플다운..

샌프란시스코 맛집|Sweet Maple - 샌프란 최고의 로컬 브런치 레스토랑

미국에 왔으면 미국식 브런치는 필수! Sweet Maple은 관광객도 현지인도 추천하는 샌프란시스코의 로컬 브런치집이다! 우리나라 신사동 가로수길 한적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필모어 스트릿(Fillmore St.)과 재팬타운 근처라 이곳을 관광할 계획이라면, 아침에 스위트 메이플에서 식사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 때 이 레스토랑이 바로 위의 아파트에서 지냈던 적이 있어서, 자주 들리곤 했었다. 눈 뜨자 마자 대충 옷 갈아입고 줄 기다릴 필요없이 스위트 메이플에서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겼던 날이 가끔 그립다. 이곳은 8시부터 오픈인데 8시 반부터 사람들이 몰려든다. 예약이 없고 직접 가서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일찍 가는 것이 좋다. 특이한 점은 브런치식당이라 그런지 3시까지만 오픈한다. 점..

USA/SAN FRANCISCO 2015.11.04

미국 쇼핑 | 어반 아웃피터스 (Urban Outfitters)

Urban Outfitters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브랜드인 어반아웃피터스! 옷 스타일도 완전 내 스타일이라 옷구경하는 것도 재밌지만, 스타일리쉬한 직원들이나 손님들의 패션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어서 파월역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다. 이곳은 샌프란시스코 파월스트릿(Powell St.)에 있는 곳이다. 어반아웃피터스는 세포라 옷가게버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다양한 브랜드의 옷, 패션잡화, 악세서리 등을 팔고 있으며 음반, 책, 화장품, 리빙 소품 같은 것도 종합적으로 판다. 위사진은 2층에서 3층 올라가는 길. 파월의 어반아웃피터스는 총 3층과 지하 1층이 있다. 1층은 책, 화장품, 리빙 소품 등이 있다. 위사진은 2층이다. 위사진도 2층. 2층은 3층가는 길에 설치된 작은 공간이다. 본격적으로 옷쇼..

스킨케어|누비안 시어버터 솝 - 천연 유기농 성분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주는 착한 비누

직접 구입하고 한 달 반 동안 사용한 후기 Nubian Shea Butter Soap 이번 여름, 미국에 오자마자 피부에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몸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와 검색해보니 접촉성피부염 증상이라고 하길래 스테로이드약을 사서 발랐더니 진물이 나고 더 심해졌었다. 결국 병원에 갔는데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알러지나 박테리아 감염같다고 하였다. 나중에 보험처리할 것이지만 고작 피부과 한번 간 것이 300달러, 약값만 약 80달러 하하.. 우리나라에서는 비싸봤자 병원비 약제비 다해서 5만원도 안 할건데.. 대충 요약해서 박테리아 감염에 스테로이드를 바르면 더 안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진물이 멈추고 회복기에 돌아서자 감염부분 전체가 색소침착이 되어버렸다. 나름 피부에 자신있었던 나인데,..

REVIEWS/BEAUTY 2015.10.31

메이크업|베어미네랄 베어스킨 컨실러 - 우수한 커버력에 세럼기능까지

BareMinerals Bareskin Complete Coverage Serum Concealer. 직접 구입하고 1달 동안 사용한 후기! 베어미네랄은 우리나라에 아직 덜 알려진 생소한 브랜드다. 비싸지 않은 가격에 좋은 재료와 성분이 들어 있고, 보존제같은 유해한 성분은 넣지 않으면서 제 역할을 다하는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착한 브랜드다. 베어미네랄은 현재 미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원래 베스트셀러인 나스 컨실러를 사려고 했지만, 베어스킨 컨실러 가격이 좀 더 싸고 이 브랜드것도 한번 써보고 싶어 이것을 선택했다. 가격은 6ml(0.20oz)에 20달러로 세포라에서 구입하였다. 총 6가지 색상이 있고,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 피부색에는 'Fare', Light', 'Medium' 이 ..

REVIEWS/BEAUTY 2015.10.29

메이크업|더마콜 파운데이션 221호 - 커버력은 최고 그러나 기름진 파운데이션

직접 구입하고 6개월 동안 사용한 후기! 더마콜 파운데이션을 쓰기 전, 나는 헤라 CC크림을 사용하고 있었다. 부드럽게 밀착되고 피부 표현도 좋았지만 문제는 커버력이었다. 물론 컨실러도 같이 쓰면서 씨씨크림으로 그럭저럭 만족하고 지냈지만, 귀차니즘인 내게 하나의 제품으로 광대 부분의 붉은 기를 커버하고 내가 너무나도 싫어하는 술 마시면 빨개지는 얼굴을 보완하고 싶었다. 참고로 내 피부는 T존 부위 지성인 건성, 웜톤, 약간의 붉은기가 있는 주근깨가 있는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다. 친구 중 한명이 커버력이 정말 좋고 싸다며 추천해줘서 더마콜을 써보게 되었다. 품명은 더마콜 메이크업 커버. 6가지 색상이 있고, 나는 그중에 제일 어두운 221호 내추럴 오커를 선택하였다. 가격은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17,5..

REVIEWS/BEAUTY 2015.10.28

패션|나이키 테니스 클래식 울트라 레더 - 어디든지 잘 어울리는 깔끔한 운동화

Nike Tennis Classic Ultra Leather Women's shoe 나는 검은색 신발이 많아서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같은 깔끔한 흰색 신발을 갖고 싶었다. 그런데 스탠스미스는 한국친구들뿐만 아니라 유럽친구들도 많이 신고 다니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스탠스미스와 비슷하면서도 좋은 것이 없을까하다 나이키 테니스 클래식을 찾게 되었다! 동생이 스탠스미스 흰색+검정을 신는데, 직접 자세히 보니까 별로였다. 가죽의 질도 기대 이하에다가, 운동화 혀 부분(발등 덮는 부분)도 너무 길어서 생각보다 예쁘지 않았다. (예전에 나이키 블레이저 하이를 신고다닐 때 혀부분이 너무 길어 잘 안 신고 다녔던 기억이 있다.) 또한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어떤 여자도 나처럼 아디다스 스탠스미스를 살까 이걸 살까 고민하다..

REVIEWS/FASHION 2015.10.28

서니베일 맛집|본스치킨 - 한국 치킨이 그리웠다!

한국에서 먹었던 치킨이 너무너무 그리워 한번 집에서 만들어보았지만,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해야 할 치킨이, 겉은 바삭 속은 질긴 치킨이 되어버려 이후로 다신 치킨을 집에서 만들지 않고 있다. 어느날 어김없이 한국 마켓을 들리는데, 옆 건물에 본스치킨이 있지 않은가! 한국에서 본스치킨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한번 가보기로 했다. 같은 건물에는 인도 음식점, 코코호도, 서울문고, 예일한의원, 미용실, 마사지 가게가 있다. 그 중 코코호도는 카페도 같이 하기 때문에 안에서 사람들이 수다 떨거나 컴퓨터를 하기도 한다. 본스치킨 내부모습. 테이블에 앉아서 먹는 사람도 많지만 테이크아웃 해 가는 사람들도 정말 많았다. 본스치킨 메뉴판. 총 4개를 주는데, 허니버터 크리스피 치킨이 눈길을 끈다. 오븐치킨이나 크리스피치킨..

서니베일 마트|한국 슈퍼마켓 - 샌프란시스코 & 산호세 근교 한인마트

2023년 6월 업데이트! 한국 수퍼마켓(Hankook Supermarket)은 서니베일(Sunnyvale)의 엘 카미노 길(El Camino Real)에 있다. 동서로 뻗은 이 엘 카미노 길을 중심으로 한국 식당, 마켓, 기타 상점이 모여있는 한인타운(코리안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리아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 슈퍼 중에 하나인 한국 슈퍼마켓에서 한국 재료나 제품을 쉽게 구할 수 있고, 일본, 중국, 태국 등의 아시아 제품도 접할 수 있다. 마트 내에는 옷가게와 화장품가게를 비롯해, 간편하게 식사를 하거나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국식 빵집 빵 굽는 마을, 분식집인 HK Super Deli와 투존치킨이 있다. 한국 슈퍼마켓 오른편 건물에는 코코호도(cocohodo), 서울문고, 본스치..

스킨케어|클리니크 엑스폴리에이팅 스크럽 &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 비교 (+클리니크 남성 스크럽)

5년 넘게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을 써 왔다. 항상 엄마가 사주는 것이였기에 필링제에 내 돈을 쓸 필요도 없을 뿐더러 특별한 불편함 없이 각질제거를 잘 해줘서 계속 쓰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 오면서 들고 오는 걸 깜박해 새로 클리니크 스크럽을 샀다. 수년간 사용한 프리메라 필링과 3주 동안 써온 클리니크 스크럽을 비교 설명해본다.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 Primera Facial Mild Peeling 먼저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에 대해 설명하자면 가격은 150ml에 3만원이다. 주성분은 브로컬리 새싹과 멀구슬 나무 잎으로 프리메라 컨셉처럼 천연성분 위주이다. 프리메라 페이셜 마일드 필링은 이름대로 정말 순하다. 모든 피부타입에 맞고 순하기 때문에 얼굴에 자극이 없어서 좋다. 사용법은..

REVIEWS/BEAUTY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