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MONTEREY 3

몬테레이 여행|하얏트 카멜 하이랜드 + 산 카를로스 비치 파크 + 스쿠너스 코스탈 키친 앤 바

요즘 한창 결혼식 리셉션(피로연) 장소를 물색 중이다. 이미 1년 전,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고 브루어리에서 파티를 열었지만 당시 많은 남편의 친구와 친척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세레모니 없이 디너 파티식으로 웨딩 리셉션을 하기로 했다. 사실 작년에 할 계획이었지만 잦은 여행으로 준비를 계속 미뤄오다 요즘에서야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다. 이를 핑계로 하얏트 카멜과 몬테레이에 들러 소소한 여행을 했다. 몬테레이에서 조금 더 남쪽으로 가면 있는 하얏트 카멜 하이랜드 호텔 (Hyatt Carmel Highlands). 전형적인 센트럴 캘리포니아 해안가 뷰에 이끌려 오게 된 곳. 이벤트 매니저와 투어를 하고 다시 호텔 라운지로 왔다. 매니저 덕에 샴페인을 공짜로 마시며 남편과 ..

USA/MONTEREY 2018.04.03

몬테레이 여행|자전거 타고 몬테레이(Monterey) 여행하기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여행의 첫 여행지인 몬테레이(Monterey)! Sea Harvest Fish Market & Restaurants에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먹고 본격적인 몬테레이 구경에 나섰다. 아쿠아리움은 대신 이번에는 자전거를 빌려 몬테레이 해안가를 따라 구경하기로 했다. 먼저 캐너리 로우(Cannery Row)로 내려왔다. 빨간 몬테레이 캐닝 컴퍼니(Monterey Canning Company) 건물이 있는 이곳은 유명 관광지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자전거 렌털 가게가 있는 플라자 호텔 근처로 천천히 걸어갔다.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고급 호텔인 몬테레이 플라자 호텔 앤 스파(Monterey Plaza Hotel & Spa). 남편이 몇 주 전 회사 retreat으로 이 호텔에 ..

USA/MONTEREY 2017.09.09

몬테레이 맛집|씨 하베스트 레스토랑 & 피쉬 마켓 (Sea Harvest Restaurant & Fish Market)

지난 5월, 우리는 1박 2일 동안 차를 타고 캘리포니아 센트럴 코스트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서니베일(Sunnyvale)에서 출발하여 몬테레이(Monterey)를 들리고 Cambria(캠브리아)에서 숙박을 한 후 Ragged Point까지 갔다 돌아왔다. 첫 여행지인 몬테레이에서 먼저 해산물 맛집으로 유명한 Sea Harvest Fish Market & Restarants (씨 하베스트 피쉬 마켓 & 레스토랑)에 들렀다. 샌프란시스코 맛집인 스완 오이스터처 디팟처럼 해산물만 따로 구매하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다. 한국으로 치면 정육점 식당이나 횟집 타운 같은 곳이라 싱싱한 해산물 요리를 적당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출처: www.yelp.com 레스토랑 전경. 레스토랑 앞과 ..

USA/MONTEREY 2017.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