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배낭여행 준비 두 번째 / 숙소 및 기차 예약 & 부산 중국 비자 신청 & 환전

 

 

 

지난 포스트의 중국동방항공 항공권 및 이용 후기에 이어, 이번 포스트에는 상하이 배낭여행을 위한 숙소 및 기차 예약, 중국여행의 필수인 비자 발급, 환전에 대해 얘기하겠다.

 

 

 

｜숙소 & 기차예약

 

 

 

우리는 크게 상하이 - 황산 - 상하이 일정으로 총 8일을 계획! 우리는 빈곤한 배낭여행객이기 때문에 저렴한 호스텔을 이용했다.  

 

호스텔 선정은 주말에 놀 클럽과 가까운 곳, 좋은 리뷰, 청결함, 저렴한 가격을 기준으로 했다. 상하이에서는 Rock & Wood International Youth Hostel을 황산에서는 Baiyun Hotel의 도미토리를 이용했다. 상하이 호스텔은 호스텔월드에서 70위안, 황산 호텔 도미토리는 씨트립(Ctrip)에서 132위안. (상세 후기는 추후 포스팅 예정)

 

 

 

 

 

숙박 및 이동비를 줄이기 위해 침대기차를 이용하여 상하이에서 황산을 다녀왔다. 약 12시간 걸리기 때문에 좌석대신 침대를 선택했고, 푹신한 것보다 딱딱한 침대가 17,000원 더 저렴해 딱딱한 침대로 선택! 씨트립에서, 왕복 침대기차 비용은 420위안. (상세 후기는 추후 포스팅 예정)

 

 

 

 

 

｜비자 신청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마린시티에 있는 중국비자신청센터로 갔다. 우리는 한 번만 다녀올 것이기 때문에 한 번 사용 가능한 제일 저렴한 비자를 신청했고 비용은 55,000원. 비자 발급까지 며칠 걸리기 때문에 여유롭게 가는 게 좋다. 

 

중국 비자 준비물은 숙소 예약 프린트물, 항공권 예약 프린트물, 여권, 여권 사본, 여권 사진 1장 , 비자발급비용을 들고가면 된다. 

 

 

예약 프린트물에는 자신의 이름이 꼭 들어가야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하며, 센터 내에 한 장당 100원으로 프린트를 사용할 수 있다. 

 

 

 

주소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2로 38 해운대아이파크 C1 5층

지하철 이용 시, 2호선 동백역 1번 출구

 

 

 

 

｜위안화 환전

 

 

 

써니뱅크 앱으로 환전신청을 했다. "최대한 저렴하게 고생해서 가자"라고 친구와 다독이며 두 명의 8일 간의 경비로 3,700위안을 환전했다. 당시 50% 우대를 받아 1위안에 193.91원으로 받았기에 원화로는 717,467원을 쓴 셈이다. 즉 한 사람 당 8일 동안 약 35만원으로 생활했다. 초반에는 잘 아꼈는데 주말에 정신 놓고 술 마시며 놀아버려서 결과적으로 약간 부족했다!! 하지만 너무 재밌었기 때문에 절대 돈 아깝지 않았다! 

 

앱으로 환전신청을 하면 계좌에서 즉시 돈이 빠져나가고, 신청 완료 후 문자를 받는데 그 문자를 외화수령지점에서 보여주면 된다. 우리는 김해공항을 이용했고, 김해공항 신한은행(김해공항출장소)은 김해공항역 안에 있기 때문에 공항 들어가기 전에 꼭 환전신청한 것을 받고 가야 한다!! 신한은행은 지하철 카드 찍고 바로 나오는 곳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쉽다.

 

 

절친한 고등학교 친구 1명과 함께 했던 우리의 파란만장 상하이 스토리 곧 시작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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