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여행 5일 째, 와이모쿠 폭포와 오헤오 협곡을 보러 머나먼 여정을 떠나는 날이라 일찍부터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사실 우리는 마우이에서 아침 식사로 제일 유명한 곳인 가제보(Gazebo)에 먼저 갔다. 8시 쯤에 도착했지만 긴 대기줄에 경악하고 1시간 넘게 걸릴 것이라는 직원의 말에 식겁한 후 미련 없이 다른 곳으로 향했다. (제일 앞에 줄 서있는 사람에게 언제 왔냐고 물어보니 7시에 왔다고 했다..) 이렇게해서 오게 된 슬래피 케잌스 (Slappy Cakes). 아침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음식이 맛있다는 Yelp의 좋은 리뷰를 읽고 왔다. 독특하게 직접 원하는 팬케이크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음식을 주문하기 전 우리에게 필수 식품인 모닝 커피를 먼저 시켰다. 커피가 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