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디즈니랜드 호텔 & 기념품점 구경

 

디즈니랜드 호텔에 도착한 우리는 호텔 앞 주차장에 잠시 주차를 하고 호텔 로비로 들어갔다. 남편은 호텔 직원과 함께 방에 짐을 옮기고 다시 주차를 하는 동안 나는 아이와 함께 호텔을 둘러보기로 했다. 

 

 

 

 

 

아이는 호텔에 들어오자마자 기념품점을 발견하고는 본능적으로 들어갔다. 디즈니랜드 호텔에 있는 2곳의 기념품점 중 작은 규모의 기념품 샵이었다. 

 

영화 카(Cars)에 푹 빠져버린 우리 아들은 들어가자마자 피스톤 컵 위에 라이트닝이 있는 장난감을 만지작거렸다. 버튼을 누르면 라이트닝의 목소리가 나오면서 차가 회전하는데 회전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버튼을 끄려고 하다 회전하는 라이트닝과 부딪혔는데 꽤 아파서 32개월 아이에겐 살짝 위험한 것 같았다.

 

 

 

 

 

버블건은 미키 마우스 머리띠처럼 어느 디즈니샵에서든 기본 옵션으로 있는것 같다. 제일 싼 건 12불부터 비싼 건 32불까지 다양하게 있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들어오면 커다란 기념품 가게가 있다. 아까 갔었던 곳보다 규모가 훨씬 커서 물건도 더 많고 다양했다.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이 그려진 Peterbilt 트럭. 영화 카에는 라이트닝이 빨간색의 Peterbilt 트럭을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이는 이 장면을 좋아해서 사줄까 말까 고민하다 부피도 크고 빨간색이 아니라 패스하기로 했다.

 

 

 

 

 

미키 마우스와 친구들이 그려진 포토 앨범

 

 

 

 

 

기념품 샵에는 모노레일, 트럭, 버스, 기차, 차 등의 장난감이 꽤 많아서 탈것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은 신나서 구경했다. 다만 우리가 찾고 있던 영화 카 관련 장난감은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지만, 나중에 갔던 다운타운 디즈니에 있는 기념품점인 World of Disney에서 많이 찾을 수 있었다.

 

 

 

 

 

남성 디즈니 셔츠.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 자동차 장난감.

 

 

 

 

 

유명한 장난감 기차 브랜드인 라이오넬 (Lionel)에서 만든 장난감 디즈니 레일로드.

 

 

 

 

 

다음날 사진인데, 우리는 다음날 다시 기념품샵에 와서 미키 마우스 스웻셔츠를 사고 캘리포니아 어드벤처에서 가족 다 같이 입었다. 

 

 

 

 

 

기념품 샵을 나와 호텔을 구경을 했다. 기념품 샵에서 Goofy's Kitchen 쪽으로 걸어가 보니 파란 차가 한 대 있었다. 디즈니랜드 파크 놀이기구인 오토피아 (Autopia)에 있는 실제 차였다! 보자마자 달려가서 탑승하는 우리 아들. 

 

 

 

 

 

우리 방 건물인 Frontier Tower에 들어왔다. 프론티어 타워 로비에는 디즈니랜드 파크의 프론티어 랜드 모습을 본뜬 모델이 전시되어 있다.

 

방에 들어가 짐을 대충 풀고 저녁을 먹으러 호텔 안에 있는 Tangaroa Terrace Tropical Bar 레스토랑에 갔다. 다음 포스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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